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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 매수세 지속’ 엔터메이트 ↑, ‘기관 대규모 매도’ 액션스퀘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7.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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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메이트가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4.25%(110원) 상승한 2,700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4,707주와 6,541주를 순매수했으며, 기관도 1주 매수 우위를 기록하면서 상승장을 기록했다.
 

엔터메이트의 주가 상승은 8거래일 연속 이어진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 21일부터 꾸준히 매수 강세를 보였으며, 여기에 매도세를 유지하던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 전환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다만 엔터메이트의 주력사업인 게임 분야에서 상승 국면을 이어갈 호재가 없어, 추가 반등은 어렵다는 평가다.

반면, 액션스퀘어는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10.03%(650원) 하락한 5,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6,245주와 16,220주를 매수했음에도, 기관이 23,471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반짝 상승세 이후 약세장에 머물렀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하락은 지난 28일부터 대규모로 쏟아지는 기관의 매도물량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미·중 무역전쟁 과열 및 북한 핵미사일 은폐 논란 등으로 증시에 파란불이 켜지면서 주가 하락이 가속화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달 28일 출시된 신작 ‘블레이드2 for kakao’가 구글 매출 7위로 반등에 성공했으며, ‘삼국블레이드’ 중국 출시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어 분위기 반전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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