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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 2018’ 한국 예선 개최…첫 월드결선 진출자 확정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7.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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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의 한국 지역 온라인 예선전을 개최하고 대회 첫 월드결선 진출자를 확정했다고 7월 23일 밝혔다.
 

사진= 컴투스
사진= 컴투스

지난 21일 오후 진행된 ‘SWC 2018’ 한국 예선은 아시아퍼시픽컵에 소속된 여러 지역 중 첫 번째로 열린 예선전으로, 사전 선발된 선수 8명의 토너먼트 경기로 치러졌다. 참가 선수는 약 1,500명의 사전 신청자 중 ‘서머너즈 워’의 PvP(유저간 대결) 콘텐츠인 ‘월드아레나’ 시즌5의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특히 이번 한국 예선전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SWC 2018’ 월드 결선 개최국 혜택에 따라 우승자 한 명에게 결선 자동 출전권이 주어져 국내외 팬들의 높은 기대감 속에 펼쳐졌으며, 전 경기가 유튜브, 트위치TV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우승자 빛대 (사진= 컴투스)
우승자 °빛대 (사진= 컴투스)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예선전에는 큼비+ ∙ 햇살촌 ∙ 이태원프리덤 ∙ CZDoL(지돌) ∙ °빛대 ∙ #여름 ∙ 화양’켄신 ∙ ohsse53(오세) 등 총 8명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졌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 ‘°빛대’와 ‘이태원프리덤’이 한국 지역 최종 2인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마지막 1위 자리를 두고 양보 없는 승부를 펼쳤으며, ‘°빛대’가 3대 1로 ‘이태원프리덤’을 누르고 ‘SWC 2018’ 월드결선 자동 진출권을 따냈다. 2위인 ‘이태원프리덤’은 한국 지역 대표로 오는 8월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컵 무대에 올라 중국∙대만∙홍콩∙동남아를 비롯한 타 지역 대표 선수들과 지역컵 대표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SWC’은 ‘서머너즈 워’의 세계 유저가 함께 즐기는 게임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올해는 아메리카컵, 유럽컵, 아시아퍼시픽컵 등 세 개의 지역컵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지역컵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오는 10월 한국 서울에 모여 마지막 월드결선을 치른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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