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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보가드가 여자로 등장한다? SNK, 새 트레일러 영상 공개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8.03 15:20
  • 수정 2018.08.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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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의 격투게임 아랑전설, 킹오브파이터즈 등에 등장한 남성캐릭터 테리 보가드(이하 테리)가 여성 캐릭터로 탈바꿈된다는 소식이다.
 

SNK의 신작 격투게임 ‘SNK 히로인즈 태그팀 프렌지’는 올 9월 6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같은 날엔 홍콩, 대만 등 동남아시아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제목에 여주인공을 뜻하는 히로인이 들어간 만큼 그간 역대 인기 게임에서 활약했던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2대2 격투 액션 게임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근 SNK가 공개한 새 트레일러 영상에 따르면 테리가 여성 캐릭터로 탈바꿈된 모습이 소개됐다. 영상에서 여성 테리는 그간의 격투 기술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해외 유저들은 “오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완전 충격이다” 등 대체로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일각에선 아랑전설 등에서 테리를 애호하는 콘셉트의 여성 캐릭터 앨리스 나카타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게임 내 총 13종의 여성 캐릭터가 공개됐지만 제외돼왔기 때문이다.

한편, 현재 게임엔 총 14종의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출시 플랫폼은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4로 출시된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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