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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실적 개선 기대’ 선데이토즈 ↑, ‘조정국면 돌입’ 넵튠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8.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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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가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7.96%(1,800원) 상승한 24,400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55,436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818주와 6,164주를 순매수하면서 오전부터 급등세가 이어졌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상승은 오는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선데이토즈의 실적 공기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429억 원을 기록했으며,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글로벌 진출로 인한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5% 감소한 22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글로벌 성적 상승세와 하반기 ‘스누피 틀린그림찾기’, HTML5 게임의 해외 서비스 론칭 등 호재를 바탕으로 반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반면, 넵튠은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3.77%(450원) 하락한 1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56주를 매수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8주와 8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장에 머물렀다.
넵튠의 주가 하락은 4거래일 연속 이어진 주가 상승 이후 조정국면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넵튠은 지난달 31일부터 투자를 집행한 핀콘의 신작 ‘헬로히어로: 에픽배틀 for kakao’ 출시와 e스포츠 협력을 위한 카카오게임즈의 190억 규모 투자 유치 등 호재로 강세가 지속된 바 있다. 이에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됨에 따라, 당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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