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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모바일 대작 3종, 지스타 즈음 베일 벗는다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8.14 11:08
  • 수정 2018.08.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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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엔씨소프트의 2018년 2분기 실적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윤재수 CFO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스타 시점 근방에 자사의 모바일 신작 라인업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 엔씨소프트가 준비 중인 ‘리니지2M’ (사진=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가 준비 중인 ‘리니지2M’ (사진=엔씨소프트)

이날 투자자들의 관심은 엔씨소프트가 준비 중인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 & 소울2’, ‘리니지2M’ 등 주요 모바일 신작에 집중됐다. 지난 1분기 실적발표 당시 2019년 상반기 ‘리니지2M’을 시작으로 순차 론칭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윤 CFO는 개발일정 면에서는 변동이 없지만 3개 게임 개발팀이 모두 상반기 론칭을 하고 싶어하며, 시장에서 임팩트가 크기에 어떤 순서로 내보내는 것이 가장 좋을지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내부적으로 게임을 검토하면서 미약하다 싶으면 일정을 미루는데, 어느 하나가 꼽힌다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잘 준비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중에 선출시작과 관련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윤 CFO는 지스타 기간 즈음에 신작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것이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참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행사에 대한 명확한 계획은 차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게임 ‘프로젝트 TL’에 대해 윤 CFO는 올 연말이나 겨울방학 시즌 즈음 CBT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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