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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첫 시범종목 ‘e스포츠’ 픽토그램 모습은?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8.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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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국제대회에선 각 종목을 픽토그램(Pictogram, 상징문자)으로 표현한다. 이는 각 종목의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형상화한 게 특징이다.

올림픽의 경우 1964 도쿄 올림픽에 첫 도입돼 현재까지 활용 중이다. 이어 오는 8월 18일 개막식을 앞둔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도 종목별 픽토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도 포함됐다.
 

2018 아시안게임 e스포츠 픽토그램(출처=아시안게임 홈페이지)
2018 아시안게임 e스포츠 픽토그램
(출처=공식 홈페이지)

이번 아시안게임 e스포츠 픽토그램은 책상과 컴퓨터 앞에 앉은 사람을 형상화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일각에선 실망감도 전했다. 이에 미국 IT전문매체인 씨넷은 “좋은 모습이라곤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e스포츠 픽토그램은 전통적인 스포츠와의 괴리감을 더 크게 만든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의 시범종목인 e스포츠는 총 6개게임이 포함됐다. 이는 하스스톤, PES2018,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클래시로얄, 아레나 오브 발러(한국명 펜타스톰) 등이다. 이에 총 18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며, 한국은 스타크래프트2와 리그오브레전드에 참가한다. 국내 중계는 SBS와 아프리카TV가 맡는다. 일정은 리그오브레전드는 8월 27일, 스타크래프트2는 8월 30일에 첫 경기를 치른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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