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생존키트]사업계획서 작성 (下)
[스타트업 생존키트]사업계획서 작성 (下)
  • 경향게임스
  • 승인 2018.08.24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시간에는 가장 효율적인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타깃 시장 설정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은 시장을 분석하고 실행력을 어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어떤 시장이든 경쟁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경쟁자와 다른 한 가지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 경쟁력은 제3자의 동의를 얻어야만 의미가 있다. 다른 사람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경쟁력, 차별화를 위한 방법의 출발점은 경쟁자에 대한 이해와 문제점을 찾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경쟁자의 추격을 방지할 수 있는 노하우가 무엇인지 나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정량적인 수치와 구성원의 경력, 경험을 중심으로 기술해야 한다.

제품에 대한 소개는 경쟁력을 연결해 설명하면 상대를 이해시키기 좋다. 제품에 녹아있는 자사의 경쟁력을 어필하고 제품이 경쟁사와 갖는 차별화를 부각해 시장에서의 기대 효과, 새로운 수요층 발굴, 시장 창출 등의 사업성 개선 이슈가 있다면 보다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다음은 매출, 인력, 재정이다. 많은 기업들이 이 분야가 사업의 약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들어가 채워줄 수 있는 부분으로 보인다. 그러니 가능한 솔직하게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실사 내용과 초기 논의 단계의 수치가 차이가 나타나면 오히려 투자자는 신뢰를 잃어 투자 논의를 철회하는 경우가 더 빈번하다.

매출은 타깃 시장에서 예상되는 성과를 통용되는 상식선에서 설명해야 한다. 너무 이상적인 수치를 이야기해도 투자자의 마음을 얻을 수 없고, 너무 소극적인 접근도 투자자에게 쉽게 외면 받게 된다. 재정은 지금의 재정 상황을 먼저 나열하고 해당 비즈니스의 시행에 필요한 예산을 가능한 세부적인 항목으로 기술하는 것이 좋다. 비용의 합리적인 집행에 집중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인력이다. 사실, 투자자는 당신이 보유한 인적 자원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일 것이다. 인력을 소개할 때는 그들이 어떤 회사에 있었느냐 보다는 어떤 일을 해서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에 주목해 작성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그 역할에 적합한 업무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다.

사업계획서 만으로 투자를 얻는다는 것은 사실 어려운 일이다. 투자자와의 미팅을 하면 할수록 좌절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은 많은 시행착오와 사업계획서 개선을 통해서만 투자라는 골에 오를 수 있다.

[경향게임스=게임이슈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