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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축구시즌 … 피파19 vs PES 2019, 9월 ‘대격돌’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8.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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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이 쏠려있는 유럽 프로축구리그가 18-19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글로벌 축구게임 양대산맥인 ‘피파’와 ‘프로 에볼루션 사커(PES, 국내명 위닝일레븐)’ 시리즈가 오는 9월 신작을 앞세워 정면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데이비드 베컴을 앞세운 ‘PES 2019’ (사진=코나미)

축구게임 마니아들을 먼저 찾아올 타이틀은 8월 30일 PC와 PS4로 출시 예정인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PES 2019’다. 
‘The Power of Football’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신작은 FC바르셀로나, 아스널, AC밀란, 인터밀란 등 파트너십을 체결한 인기 팀들과 함께 러시아, 아르헨티나, 덴마크, 포르투갈, 터키 등 라이선스를 확보한 신규 리그가 대거 포함됐다. 온라인게임 모드 ‘마이 클럽’도 시스템이 대폭 개선됐으며, 11개의 새로운 스킬 추가와 한층 사실적인 선수 및 경기장 그래픽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기본 사양인 스탠다드 에디션과 함께 한정판 ‘데이비드 베컴 에디션’을 출시, 선수로 구현된 데이비드 베컴과 ‘PES 2019’ 스포츠 타월을 증정한다.

이어 내달 28일에는 EA의 대표 축구게임 ‘피파’ 시리즈의 차기작인 ‘피파 19’가 PC,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정식 출시된다.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기반으로 뛰어난 게임성과 고퀄리티 그래픽을 제공하는 ‘피파 19’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는 ‘더 저니: 챔피언스’ 모드로, 알렉스 헌터 성장기의 3부작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챔피언스 리그 경기도 참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글로벌 피파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피파 얼티메이트 팀(FUT)’의 신규 모드가 추가됐으며, FUT 레어 골드 선수팩과 FUT 5경기용 아이콘 임대 아이템 3개 등 스쿼드 강화를 위한 스페셜 콘텐츠가 제공된다.
 

▲ 여전히 호날두가 메인을 차지한 ‘피파 19’ (사진=EA)

이외에도 일명 ‘악마의 게임’으로 유명한 세가의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매니저(FM) 2019’도 개량된 3D 엔진과 다이나믹 머신 시스템, 독일 DFL 라이선스 취득 등 한층 향상된 게임성을 앞세워 오는 11월 2일 글로벌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올 가을을 앞두고 글로벌 축구게임 마니아들의 행복한 고민이 시작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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