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마일게이트 모바일 야심작 ‘에픽세븐’ 순탄한 출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08.30 15:37
  • 수정 2018.08.30 18:1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일게이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모바일 기대작 ‘에픽세븐’이 30일 정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지난해 11월 슈퍼크리에이티브와 판권료로 100억원을 지불하고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모바일게임이다. 개발 당시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 7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팬카페에 가입한 것은 물론,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사전예약 행사에서 100만명이 모집돼 기대감을 불러모은 바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정식 출시 이후 ‘에픽세븐’의 순위 변화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경쟁작 부재로 인한 반사 효과와 함께 지금까지 게임성 자체만으로 고조된 기대치를 ‘에픽세븐’이 만족할 수 있을 지 예의주시하는 것. 

특히 ‘에픽세븐’은 유명 I·P 기반의 기존 모바일RPG와 경쟁요소를 과감히 버리고 오리지널리티를 살려 방대한 세계관과 그들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로 고퀄리티 2D 그래픽을 지향하는 등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시장 트렌드와 거리를 둔 개성적인 요소가 얼마나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지가 성공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올 하반기에 ‘에픽세븐’의 국내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한 뒤 연내 글로벌 출시까지 밑그림을 그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