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앱플레이어 전문기업인 블루스택이 최근 기존보다 빠른 성능과 가벼운 아키텍쳐로 업그레이드된 신규 앱플레이어 ‘블루스택4’를 출시했다고 금일(19일) 밝혔다.
 

새롭게 론칭된 ‘블루스택4’는 코드명 ‘누가(Nougat)’라고 불리는 최신 안드로이드OS 7.0버전이 적용된 앱플레이어로, 이전 버전에 비해 한층 빠르고 즉각적인 응답속도와 자연스러운 게임 콘트롤 성능을 자랑한다.
더불어 기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 ‘블루스택4’에서는 심플하고 가벼운 U·I와 기능을 도입해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에 이용자들은 앱플레이어 내 옵션 설정을 통해 모든 기능의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인의 PC 성능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로젠 샤르마 블루스택 CEO는 “‘블루스택4’는 게임에 특화된 스마트폰, 태블릿과 비교하더라도, 빠른 성능 및 큰 화면, 정확한 조작감, 멀티태스킹 능력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인다”며, “전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블루스택이 한층 성능이 향상된 신규 앱플레이어 ‘블루스택4’를 통해 게임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스택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본사를 비롯해 서울·도쿄·런던·델리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 지사를 운영 중인 글로벌 앱플레이어 기업이다. 이를 통해 지난 6월 기준 전체 이용자 수가 3억 명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 앱플레이어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