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오프라인 스토어 방문기. 그 세 번째로 금일(19일)엔 넥슨의 네코제 스토어를 찾았다.
엘큐브 홍대점 지하 1층에 위치한 네코제 스토어는 지난 6월 15일 문을 열었다. 때문에 달수로 세 달이 지난 지금. 조금 늦은(?)감이 없지 않다. 그럼에도 게임 굿즈를 논한다면 언제나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이 ‘네코제’다.
스토어의 근간이 되준 행사 ‘네코제’의 경우 벌써 6회를 앞둔 대규모 이벤트다. 현장에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등 넥슨의 게임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대부분이 유저 아티스들이 직접 제작한 2차 창작물, 자체브랜드라는 점이다.
지난 5회 ‘네코제’의 경우 올해 5월 26일부터 27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음악’과 어우러지는 콘셉트로 구성. 총 80여 팀, 50여 명의 코스프레 참가자, 뮤지션 5팀이 참가했다.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되는 만큼 많은 여운도 남겼다. 유저들은 굿즈를 보기 위해 다음 축제를 기다려야 했다. 때문에 이 아쉬움을 달래줄 곳이 바로 이 네코제 스토어다. ‘네코제’에서 선보였던 유저 아티스들의 다양한 상품을 눈앞에서 보며, 구매까지 가능하다. 그렇다면 네코제 스토어에선 어떤 상품이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직접 방문해 사진으로 담아봤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