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톤이 지난 20일 개막한 ‘도쿄게임쇼(TGS) 2018’ 현장에서 조이시티의 모바일 RPG ‘히어로즈 5’ 글로벌 서비스 진행을 확정했다고 금일(21일) 밝혔다.
트라이톤이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히어로즈 5’는 윈드러너·캔디팡 등으로 유명한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조이맥스가 제작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5명의 영웅을 하나의 강력한 파티로 구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이며, 일부 MMORPG나 전략게임 등에서만 볼 수 있었던 대규모 점령전을 통해 게임 내 모든 길드가 127개 주요 전략적 거점을 차지하고 명예를 드높이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미 국내에서는 ‘히어로스톤’이라는 서비스명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조이맥스와 트라이톤은 오는 4분기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신규 콘텐츠 보강 등 게임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트라이톤은 앞서 수집형 RPG ‘아틀란스토리(해외명 HEROES OF ATLAN)’, ‘영웅의 진격(해외명 HEROES WILL)’ 등을 글로벌 서비스해온 만큼, 자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히어로즈 5’의 흥행을 뒷받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