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ADM커뮤니티 갤러리에서 열린 오프라인 유저 간담회 ‘해피 크아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금일(22일) 밝혔다.
유저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 발표를 비롯해 ‘크아 토크쇼’, ‘마카롱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먼저 무대에 오른 한재석 넥슨 디렉터는 기존 콘텐츠 개편, 편의성 개선 등 앞으로 ‘크레이지아케이드’가 선보일 업데이트의 방향성을 공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도 유저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직접 답변하는 등 세심한 소통에 나섰다.
유저와 개발진이 함께한 ‘크아 토크쇼’는 게임에 얽힌 재미있는 사연들과 개발진의 에피소드가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다오·배찌 등 게임 캐릭터를 닮은 마카롱을 유저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클래스도 진행돼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서비스 개시 17주년을 축하하는 생일 파티와 ‘크레이지아케이드’ 관련 퀴즈 등의 이벤트 역시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크레이지아케이드’를 담당하는 한재석 넥슨 디렉터는 “오랜 기간 게임을 사랑해주시는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저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게임에 적극 반영하고, 게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