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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넥스트 콘텐츠 콘퍼런스’, 10월 30일 코엑스서 개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0.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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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넥스트 콘텐츠 콘퍼런스’가 이달 30일부터 양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 디자인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저명한 연사의 강연과 콘텐츠 전시 및 체험 등을 바탕으로 문화기술과 콘텐츠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넘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30일에는 아시아 최대 테크 콘퍼런스 ‘라이즈 홍콩(RISE HK)’의 공동주최자이자 아시아 퍼시픽 헤드인 케이시 라우가 기조강연에 나선다. 기술과 진보, 융합의 순간을 다양하게 목격해 온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기술의 가시적인 미래 : 넥스트가 온다’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문화기술의 비전과 미래 콘텐츠 가능성을 조망한다.
이어 지난 2월 성황리에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았던 송승환 PMC프러덕션 예술총감독이 ‘예술적 상상력과 문화기술’ 강연에 나선다. 송 감독은 지난 올림픽의 사례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 기술이 우리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약 189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나동현의 특별강연도 준비됐다. 남다른 기획력을 바탕으로 대중들과 탄탄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1인 미디어 산업을 선도 중인 대도서관은 ‘제너레이션-Z’라는 이름으로 Z세대 문화이자 유통 혁신인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대한 색다른 접근 방식을 전달한다.

2일차인 31일에는 이 시대 과학이 지닌 가능성에 대해 논하는 ‘문화기술 알쓸신잡’을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 콘텐츠 및 인류 문제에 관한 특별강연, 소셜벤처나 1코노미(1인 소비 경제) 등 최근 트렌드를 다루는 세션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와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 속에 연구개발(R&D)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8개 우수업체의 문화기술 체험존 역시 많은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해당 기업들은 현장에서 VR노래방, AR 가상문화재 체험, AR 드론 레이싱, 밀리터리 FPS게임, VR뮤지엄 등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2018 넥스트 콘텐츠 콘퍼런스’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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