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RKPL] ROX 피닉스 승리하며 3위 등극, 상위권 도약

  • 상암=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10.30 19:46
  • 수정 2018.10.30 19:4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30일 펼쳐진 ‘2018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2주차 두 번째 경기에서 ESC 729와 ROX 피닉스가 맞붙었다. ROX는 1세트 놀라운 역전승에 이어 2세트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가져갔다. 2승 1패를 기록한 ROX는 ESC를 누르고 3위에 올랐다.
 

ROX 피닉스의 미드 글루 (사진= 경향게임스)
ROX 피닉스의 미드 글루 (사진= 경향게임스)

1세트, ESC가 폭군을 가져가는 상황에서 마르코폴로를 중심으로 2서폿 체재를 택한 ROX는 싸움을 회피했다. 두 팀은 바텀에서 킬을 교환했다. ESC가 ROX의 마르코폴로를 잡아내며 상대의 캐리 키우기를 막고 나섰다. ESC가 두 번째 폭군을, ROX는 두 번째 타워를 가져갔다. 바텀 교전에서 ROX가 전멸할 위기를 맞이했지만 대교의 활약으로 2대 2 교환에 성공했다. ESC가 연달아 킬을 기록했다.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마르코폴로를 끊는데 성공한 ESC는 주재자를 가져갔다. ROX는 이 틈에 바텀 억제기 타워를 밀어내며 운영으로 맞섰다. ROX는 빠른 속도를 활용해 수적 우위를 앞세워 전투를 열었다.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ROX가 1세트 승리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1세트 픽
ESC – 전위, 배금호, 장량, 소열, 장비
ROX – 대교, 마르코폴로, 소교, 노부자, 귀곡자

2세트, ROX가 그야말로 폭풍같은 플레이로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초반 두 팀은 신경전을 펼치며 대치를 이어갔지만 미드 부쉬 앞에서 펼쳐진 한타에서 락스가 에이스를 기록, 5대 0으로 킬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어 ROX가 바텀 다이브를 시도, ESC를 네 명 잡았다. ESC는 전승 기록이 깨질 위기를 맞이했다. 바탐으로 진격하는 ROX를 상대로 ESC가 오히려 역으로 에이스를 띄우며 반격을 기반을 마련했다. ESC는 초선의 활약에 힘입어 나코루루가 쿼드라킬을 기록, 희망을 이어나갔다. ESC의 거센 반격에도 불구하고 ROX가 승리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2세트 픽
ROX – 우마, 마르코폴로, 양옥환, 노부자, 명세은
ESC – 백기, 나코루루, 초선, 순산, 유방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