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의 신작 ‘폴아웃76’의 PC 버전 베타테스트를 위한 사전 다운로드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베데스다는 11월 2일에 진행되는 베타테스트 시간을 4시간 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Xbox One에 이어 PC와 PS4 버전의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폴아웃76’에서 게임이 삭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베데스다에 따르면 사전 다운로드로 게임을 설치한 사람들이 게임을 실행할 경우 게임이 삭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심지어 게임 런처를 실행하는 경우에도 게임이 삭제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해 많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야기했다.
‘폴아웃76’의 베타테스트는 짧은 시간동안 이뤄지기 때문에 50GB에 달하는 클라이언트를 다시 받게 되면 테스트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베데스다는 트위터를 통해 한국시간으로 11월 2일에 진행되는 베타테스트 시간을 4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진행되는 ‘폴아웃76’의 베타테스트 시간은 11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