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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하드웨어 둘러보기-애플워치4]얼어붙은 스마트워치 시장 녹일 ‘핫아이템’

  • 게임이슈팀 기자 press@khplus.kr
  • 입력 2018.11.01 15:06
  • 수정 2018.11.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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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공개된 ‘애플워치4’는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실버 등 세 가지 색상과 블루투스 및 셀룰러 제품으로 구분돼 출시된다

■ 디바이스 : 스마트워치
■ 제조사 : 애플
■ 국내출시일 : 2018년 11월 2일

출시가 임박한 ‘애플워치4’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디스플레이다. 전작과 달리 케이스는 40mm, 44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됐으며, 제품 크기는 비슷하나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해 보다 슬림하면서도 화면이 30% 이상 확대됐다. 또한 후면은 블랙 세라믹과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제작해 전파가 앞뒤로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용두는 햅틱 반응을 적용해 한층 빠르게 반응한다. 그뿐만 아니라 LTPO라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로 전력 효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최대 18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전작보다 커진 디스플레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 역시 새롭게 디자인됐다. 이에 새로운 ‘애플워치4’ 인포그래프 워치 페이스에는 최대 8개의 정보를 커스터마이징해 표시할 수 있다. 특히 앱 아이콘과 글자 크기를 키워 가독성을 높일 수 있으며, 사진이나 지도, 캘린더 앱에 보다 많은 정보를 표시 가능하다. 이와 함께 듀얼코어 64비트 ‘S4’ 프로세서를 장착, 이전 모델보다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됐다. 앱 실행 및 전환 속도는 물론이고, 시스템 성능도 크게 증가했다. 스피커 출력도 50% 향상됐으며, 마이크 재배치로 사운드 품질을 개선하고 에코를 줄여 통화나 시리 기능에 최적화했다.
애플은 새로운 스마트워치에서 강화된 헬스케어 기능을 강조했다. 우선 사용자가 용두에 손가락을 대면 ‘애플워치4’가 심장의 전기 신호를 추적, 약 30초 동안 분류한 정상 및 비정상 심장박동을 건강 앱에 저장한다. 또한 소비자 전자제품 중 최초로 제공되는 ‘심전도(ECG)’ 기능도 눈길을 끈다. FDA 승인을 받은 해당 기능은 올 연말 미국 시장에 한해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관련 기관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새로운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를 활용한 넘어짐 감지 기능도 추가됐다.

[경향게임스=게임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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