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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 #3] IG, 첫 트로피는 롤드컵 … 프나틱 3대 0 제압하며 우승

  • 인천=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11.0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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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가 3대 0 승리를 거두며 중국에 롤드컵을 선물했다.
 

사진= 경향게임스
사진= 경향게임스

11월 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결승, IG가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선보이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IG는 창단 첫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첫 우승을 롤드컵으로 가져간 팀은 ‘LoL’ 역사상 처음이다.

선취점은 프나틱이 가져갔다. 라칸이 프나틱 정글에 들어간 것을 와드로 확인, 빅토르가 합류하며 킬을 가져갔다. 이어 바텀 다이브를 시도한 프나틱은 갈리오의 순간이동 합류로 쓰레쉬를 잃었다.

미드 3인갱을 캡스가 회피한 사이 탑에서 프나틱이 킬을 기록했다. 우르곳이 아트톡스를 잡으며 2대 1로 앞섰나갔다. IG도 바로 반격에 나섰다. 바텀 갱을 통해 쓰레쉬를, 아트록스의 미드 로밍을 통해 빅토르를 잡았다. 각 라인의 우세를 앞세운 IG는 미드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았다. 카밀의 이니시로 시작된 전투는 5대 5 싸움으로 커졌다. 카밀이 먼저 잡혔지만 아트록스의 활약으로 IG가 반격에 성공, 연달아 킬을 기록했다.

프나틱이 바론 스틸을 하며 희망을 이어갔다. 잭스가 바론 둥지로 뛰어들며 바론을 스틸, 현장에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IG는 바론버프를 내준 상황에서도 전투에서 연달아 승리, 3대 0으로 롤드컵을 들어올렸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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