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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3분기 실적 발표 … 전분기 대비 매출 25% 성장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11.14 11:05
  • 수정 2018.11.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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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금일(14일) 2018년 3분기 실적 발표를 공시한 가운데, 전분기 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사진=한빛소프트)

이번 공시에 따르면 한빛소프트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이 114억 9,7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억 1,200만원과 - 2억 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25%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 역시 2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IMC게임즈 평가 이익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112% 감소하며 적자 전환했으나, 3분기 누적으로 볼 때 흑자 기조를 유지 중이다. 반면,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18% 증가, 영업이익은 223% 상승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적자폭을 69% 가량 줄였다.

이와 같은 3분기 매출 성장세는 지난 7월 체결한 스퀘어 에닉스의 I·P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이 반영된 결과다. 해당 계약에 따른 개발 기간은 지난 7월 5일부터 오는 2020년 4월 30일까지이며, 총 개발비는 12억 엔(한화 약 121억 원) 수준이다. 양사는 개발부터 퍼블리싱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공동 진행하며, 상용화 이후 발생하는 로열티도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3분기 실적에는 블록체인 사업 진출을 위해 투자한 코인제스트의 이익은 미반영됐으며, 해당 실적은 4분기 재무제표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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