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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로게임즈, ‘게이트식스’ 공개 … ‘종합 게임사’ 면모 갖춘다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11.23 15:36
  • 수정 2018.11.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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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로게임즈가 RPG 타이틀을 앞세워 2019년 모바일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이와 관련해 플레로게임즈는 11월 23일 젤리오아시스가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W’의 타이틀명을 ‘게이트식스’로 확정하고 출시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사진=플레로게임즈
사진=플레로게임즈

‘게이트식스’는 기존 게임들과는 다른 새로운 소재를 채택한 모바일 RPG로, 함께 공개된 일러스트에 독특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힌트가 담겨 있다. 이번 게임 공개를 시작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테스트를 진행하며, 2019년 1분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플레로게임즈는 지난해 ‘게이트식스’의 단독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국내 및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 바 있다.

무엇보다 플레로게임즈는 ‘게이트식스’ 서비스를 통해 자사 포트폴리오에 RPG 라인업을 추가함과 동시에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라 눈길을 끈다. 그간 플레로게임즈는 ‘에브리타운’과 ‘유나의 옷장’ 등 여성향 게임을 비롯해 미소녀 RPG ‘여신의 키스’, ‘요리차원’ 등 주로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삼아 왔다. 이번 ‘게이트식스’를 기점으로 보다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모양새다.

이와 함께 우수한 국내 개발작에 대한 퍼블리싱도 확대할 방침이다. ‘게이트식스’를 개발한 젤리오아시스는 2003년 피처폰 시절부터 시작해 대표작 ‘원더5마스터즈’ 등 현재까지 30여 종이 넘는 타이틀을 선보인 1세대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플레로게임즈 입장에서는 처음으로 유명 개발사의 작품을 퍼블리싱하게 되는 것으로, 이번 게임 서비스를 발판으로 종합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으로 포지셔닝하겠다는 전략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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