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당신이 뽑은 ‘올해의 게임’은? … 투표 열기 불붙은 글로벌 게임 시상식 ‘화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1.23 18:05
  • 수정 2018.11.23 18:2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한해도 전 세계 게임 개발사들의 신작 라인업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쏟아져 나온 가운데, 2018년을 빛낸 게임을 선정하기 위한 국내외 시상식들이 속속 일정에 돌입하고 있다.
 

(사진=구글플레이)

국내에서는 구글플레이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약 2주 동안 ‘2018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인기 앱·게임’ 선정을 위한 대국민 투표를 진행 중이다. 앱과 게임 부문마다 20종의 후보작들이 선정됐으며, 100% 유저 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특히 게임 부분은 ‘검은사막 모바일’, ‘에픽세븐’, ‘배틀그라운드’, ‘이카루스M’, ‘오버히트’,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 ‘쿠키워즈 (by 쿠키런)’, ‘피쉬아일랜드: 정령의 항로’, ‘슈퍼스타 BTS’, ‘MazM: 지킬 앤 하이드’ 등 20가지 모바일게임이 투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저 투표로 선정된 각 부문별 5개씩의 최종 후보작들이 12월 3일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공개되며, ‘2018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인기 앱·게임’ 우승작은 내달 5일 ‘플레이타임 2018’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사진=더 게임 어워즈)

해외에서도 연일 매체들의 ‘GOTY(Game Of The Year)’ 타이틀 선정과 함께, 대형 게임 시상식들이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수상작 투표에 나섰다. 먼저 12월 6일(현지 시각 기준)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더 게임 어워즈(The Game Awards)’는 게임업계의 오스카 시상식으로 평가받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셀레스테’, ‘갓 오브 워’, ‘마블 스파이더맨’, ‘몬스터헌터 월드’,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올해의 게임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게임사의 작품으로는 펍지 주식회사와 텐센트가 공동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베스트 모바일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e스포츠 분야에서는 뉴욕 엑셀시어의 ‘쪼낙’ 방성현 선수와 C9의 ‘래퍼드’ 복한규 감독, 한국 선수들로 구성된 오버워치 최강팀 ‘런던 스핏파이어’ 등이 눈길을 끌었다.
 

(출처=스팀 공식 홈페이지)

더불어 밸브의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 역시 올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스팀 어워드(STEAM Award)’를 예고했다. 이달 27일까지 유저들에게 ‘올해의 게임’, ‘올해의 VR게임’, ‘어버이의 은혜’, ‘최고의 개발자’, ‘최고의 환경’, ‘함께 하면 더 재밌어’, ‘최고의 대체 역사’, ‘기계와 함께 하는 즐거움’ 등 8가지 부문의 후보작을 추천받으며, 내달 시작하는 연말 할인 시즌 동안 최종 투표를 진행한 이후 2019년 2월 우승작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