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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모바일로 찾아온 ‘블소’의 감동, 혁명은 다시 시작됐다!

원작 핵심 콘텐츠의 효과적 재해석 ‘찬사’ … 커뮤니티·세력전 등 차별화 포인트 ‘각광’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11.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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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모바일 MMORPG
● 개발사 : 체리벅스
● 배급사 : 넷마블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8년 12월 6일

국산 2세대 MMORPG의 ‘삼대장’으로 군림했던 ‘블레이드 & 소울’이 모바일로 돌아온다.
넷마블이 12월 6일 정식 출시하는 하반기 모바일 최대 기대작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 ‘레볼루션’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2번째 작품이다. 창공을 가르는 경공과 대전 격투게임 급의 호쾌한 액션, 주요 등장인물들의 갈등 속에서 빚어지는 애절한 스토리 등 원작의 핵심 요소들을 모바일로 옮긴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옮겨놓기만 한 것이 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원작 이상의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MMORPG의 핵심이지만 그동안 모바일에서는 구현하기 힘들었던 요소들을 차별화 포인트로 앞세워 눈길을 끈다. 단순한 길드나 문파 개념을 넘어 또 하나의 사회를 표방하는 커뮤니티를 비롯해 대규모 오픈필드 세력전 등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혁신을 가져오겠다는 것이 넷마블 측의 각오다.
 

‘블소 레볼루션’은 시작부터 ‘놀라운 완성작’을 표방하고 나섰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통해 얻은 기술적 성취와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바이스의 한계를 뛰어넘은 모바일 MMORPG의 ‘완성’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블소’의 감동 그대로
‘블소 레볼루션’은 원작 특유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동양 판타지 풍의 그래픽 스타일을 계승했다. 언리얼엔진4로 개발된 그래픽과 저마다의 특색을 간직한 5개 지역,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150여 개의 시네마틱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퀄리티를 고집했다. 특히 진서연에 의해 멸문 위기에 처한 홍문파의 마지막 제자 ‘막내’를 중심으로 갈등과 복수, 비화들이 반복되는 애절한 스토리가 그대로 재현돼 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원작의 트레이드마크인 ‘경공’을 모바일에 최적화했다는 점이다. 단 두 개의 버튼 조작 방식으로 쉽게 경공을 즐길 수 있으며, 하늘과 땅, 물 위를 달리고 필드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MMORPG의 광활한 필드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전투 시에는 전황을 파악하는 수단으로 기능하며, 경공을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는 특수 지형도 준비된다.
 

▲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애절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애절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대전 격투게임을 방불케 하는 액션 역시 손쉽게 재현할 수 있도록 했다. 검사, 권사, 기공사, 역사 등 4개 직업마다 최소 30종 이상의 무공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조합해 다양한 연계를 사용할 수 있다. 각 직업에 특화된 무공과 다양한 연계기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액션 쾌감을 선사하며, 무공을 원하는 순서대로 편집할 수 있는 자동 무공 편집 기능을 지원해 초보자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무공을 사용하는 도중에도 움직임이 끊기지 않는 무빙 액션으로 대전 게임 못지않은 전투 자유도와 콘트롤의 재미를 배가했다. 이외에도 보스 레이드, PvP 콘텐츠 ‘비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유저들을 맞이한다.
 

▲ 자유롭게 창공을 가르는 ‘경공’을 모바일에 맞게 구현했다
▲ 자유롭게 창공을 가르는 ‘경공’을 모바일에 맞게 구현했다

스마트폰 속 ‘작은 사회’
‘블소 레볼루션’이 내세우는 차별화 포인트는 역시 커뮤니티다. 차세대 MMORPG답게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는 ‘진정한 커뮤니티’를 구현한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다. 마을로부터 시작해 문파, 세력으로 이어지는 구조 속에서 유저들은 경쟁과 협동을 반복하며 하나의 작은 사회를 이루게 된다.
먼저, 마을과 문파하우스는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는 장소가 된다. 주요 NPC들을 통해 아이템 구매, 창고 보관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타 유저와 물약, 음식 등을 나누어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문파에 가입하면 마을에 위치한 문파하우스에 방문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거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친목을 다질 수 있으며, 가구를 구매해 하우스 꾸미기에 참여할 수도 있다.
 

▲ ‘오픈필드 세력전’을 통해 전략전투의 재미를 느껴보자
▲ ‘오픈필드 세력전’을 통해 전략전투의 재미를 느껴보자

또한 각 문파는 ‘무림맹’과 ‘혼천교’라는 2개의 세력으로 뭉치게 된다. 이 구도 속에서 벌어지는 ‘오픈필드 세력전’이야 말로 ‘블소 레볼루션’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오픈 필드 세력전’은 세력전 전용 필드에서 각 서버별 최대 500vs500의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대규모 RvR(세력간 대전) 콘텐츠다. 기존 게임과 달리 세력을 선택한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고레벨 유저만의 전유물이 아니기에 저레벨 유저를 보호하는 전략 역시 필요하다.
세력전이 벌어지는 필드에는 망루, 폭탄, 돌격대장, 해치, 법기 궁수, 성문 등 다양한 전략요소가 존재한다. 망루에 빠르게 올라가 적의 시야가 닿지 않는 곳에서 폭탄을 던지거나, 상대팀이 눈치 채지 못하게 해치를 공략해 이로운 버프를 획득하는 등 전략요소들을 다양하게 활용해 전장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단순히 딜을 넣는 전투양상을 벗어나 새로운 전략전투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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