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화제작-A3: STILL ALIVE]추억의 성인 온라인게임, ‘육식 MMO’로 모바일 도전!

무제한 PK·배틀로얄 등 이색 콘텐츠 ‘인상적’ … 용병 중심의 색다른 협동전투 시스템 마련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12.10 10:3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장    르 : 모바일 MMORPG
● 개발사 : 이데아게임즈
● 배급사 : 넷마블
●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 출시일 : 2019년 상반기 중 출시

‘성인 MMORPG’이라는 충격적인 캐치프레이즈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프로젝트 A3’가 ‘육식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모바일로 돌아온다. 
넷마블의 내년 상반기 기대작인 ‘A3: STILL ALIVE’는 협동 중심의 기존 모바일 MMORPG와 달리 철저하게 전투 위주로 꾸며졌다. 암흑 속에서 펼쳐지는 무제한 필드 PK부터 이 게임의 아이덴티티인 ‘30인 배틀로얄’까지 ‘전투민족’의 피를 자극하는 콘텐츠로 가득 채워져 있다.
특히, 게임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는 ‘용병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단순히 전투를 보조하는 역할을 벗어나 함께 전투를 펼치는 파트너로, 이용자의 전투 패턴을 학습하는 ‘똑똑한 A·I’를 탑재해 협동전투의 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A3: STILL ALIVE’는 지난 ‘지스타 2018’에서 최초 공개된 넷마블의 2019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다.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를 표방한 이 게임은 개발진들도 ‘육식 게임’이라고 인정할 만큼 전투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전투민족’의 본능 자극
‘육식 게임’이라는 별칭답게 ‘A3: STILL ALIVE’의 주요 콘텐츠는 모두 전투로 채워져 있다. 게임의 킬러 콘텐츠인 ‘30인 배틀로얄’이야말로 그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30인 배틀로얄’은 평등한 조건에서 경쟁을 통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전투다. 대기실에 입장하면 본인의 클래스와 상관없이 주어진 무기 1종을 선택해 해당 무기의 스킬들을 미리 사용해보면서 어떤 스킬로 전투를 할지에 대한 전략을 미리 고민해 볼 수 있다. 
전장은 총 4개 섹터로 구성돼 있고, 시간에 따라 상위 섹터로 이동하는 문이 랜덤으로 열리고 하위 섹터는 폐쇄된다. 이용자는 수동 콘트롤을 통해 제한된 시야 속에서 몬스터와 유저를 사냥하게 된다. 성장 방식과 무기 선택, 무기에 종속된 스킬의 조합, 장비와 아이템, 조작 등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와 전략을 펼칠 수 있다.
 

▲ ‘30인 배틀로얄’을 통해 생존의 재미를 느껴보자
▲ ‘30인 배틀로얄’을 통해 생존의 재미를 느껴보자

‘암흑출몰’ 역시 눈여겨볼 만한 콘텐츠다. 전 서버에서 동시간대에 진행되는 무제한 필드 PK로, 발동되면 전체 필드가 어두워지면서 필드에 있는 몬스터는 물론 NPC와 이용자까지 모두 광폭화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몬스터와 다른 이용자를 처치해야 하며, 승리를 위해 서로 끊임없이 PK를 하거나 광폭화된 몬스터 사냥을 해야 한다. 특히 무한으로 PK를 해도 디버프를 받지 않고 오히려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불이익에 대한 스트레스는 줄이고 재미를 극대화했다. 
 

▲ 필드가 암흑에 휩싸이는 순간부터 치열한 싸움이 이어진다
▲ 필드가 암흑에 휩싸이는 순간부터 치열한 싸움이 이어진다

함께 싸우는 ‘똑똑한’ 파트너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는 주로 단일 캐릭터를 사용하고, 캐릭터 장비, 스킬, 전직 등의 요소에 의해서만 전투의 승패가 결정됐다. 하지만 ‘A3: STILL ALIVE’는 새로운 재미를 가미한 ‘용병 시스템’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용병 시스템’을 활용하면 용병을 소환하고 실시간으로 변경하며 메인 캐릭터와 함께 상시 협동 전투를 할 수 있다.
 

▲ 용병은 게임 내에서 최고의 파트너 역할을 한다
▲ 용병은 게임 내에서 최고의 파트너 역할을 한다

용병은 ‘30인 배틀로얄’과 ‘암흑출몰’을 제외한 모든 콘텐츠에서 함께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사전에 등록된 3명을 스위칭하는 형태로 상황에 따라 변경이 가능하며, 용병의 특성에 따라 탱·딜·힐 지원을 받아 전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용병과 함께 사용하는 ‘협동 스킬’은 캐릭터와 상호 작용하는 강력한 필살기로, 적절한 타이밍에 잘 활용하면 전투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게임 내에서의 용병은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 성향을 학습해 대응하는 똑똑한 A·I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초 용병 소환시에는 기본 성격에 따라 단순한 행동 패턴을 보이지만, 함께 전투를 하면서 해당 이용자의 플레이 패턴을 학습해 움직이게 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