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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eSPA CUP 결승 #3] 쵸비 이렐리아 대활약, 그리핀 우승

  • 세종대=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12.31 20:12
  • 수정 2019.01.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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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마지막 날에 펼쳐진 2018 KeSPA CUP 젠지 e스포츠와 그리핀의 결승전에서 쵸비가 이렐리아로 대활약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그리핀은 3대 0을 기록, 전승으로 KeSPA CUP 우승컵을 들었다.
 

젠지가 카시오페아를 밴하며 변화를 줬다. 그리핀은 다시 한번 이렐리아와 세주아니를 선택했다. 젠지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자신들이 최고로 잘 쓰는 조합을 꺼내들었다. 각 라인에서 두 팀 선수들은 치열한 전투를 펼쳤다. 화염 드래곤을 두고 펼쳐진 전투에서 그리핀이 화염 드래곤을 가져갔다. 위기 상황에서 그리핀은 전투를 회피하며 이득을 가져갔다. 
그리핀이 바텀에서 첫 킬을 기록했다. 원딜 제이스의 강력한 한방에 탐 켄치가 잡혔다. 미드에서는 쵸비의 이렐리아가 조이를 솔로킬을 냈다. 젠지의 반격도 매서웠다. 그리핀이 협곡의 전령을 가져가려고 시도하자 젠지가 덮쳤다. 뽀삐의 활약에 그리핀의 진영이 무너졌다. 젠지가 끈질긴 추격으로 3킬을 가져갔다. 
그리핀은 탑에서 우르곳이 뽀삐를 잡아낸데 이어 미드 1차 타워를 깨며 다시 차이를 벌려갔다. 그리핀은 미드 2차 타워에서 2인 다이브를 통해 조이와 그라가스를 잡았다. 쵸비는 미드에서 다시 한번 탐 켄치를 잡았다. 
젠지는 룰러의 이렐리아를 앞세워 반격을 노렸다. 탑에서 이렐리아를 물면서 한타가 시작됐다. 그리핀이 퇴각하는 사이 이즈리얼이 추격에 나서며 3킬을 기록했다. 바론 시야를 장악한 그리핀이 먼저 그라가스를 잡아냈다. 젠지 역시 강하게 저항하며 바론을 막아냈다. 
하지만 그리핀은 칼 같은 타이밍으로 바론을 잡아냈다. 그라가스가 바론을 막기 위해 움직였지만 세주아니의 궁극기에 걸음이 멈췄다. 바론을 가져간 그리핀은 탑 억제기를 밀었다. 이후 미드와 바텀을 천천히 압박해 나간 그리핀은 이후 바텀 전투에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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