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 코리아는 모바일 MMORPG ‘이터널 라이트’가 신규 직업 ‘데스나이트’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터널 라이트’의 6번째 캐릭터로 추가된 ‘데스나이트’는 딜러 겸 탱커다.
악마의 침입에 맞서 최전선에서 싸우던 성기사 팔라딘 중 일부가 악마의 힘에 물들면서 이 ‘데스나이트’로 변절, 외형마저 시체와 같은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이로 인해 ‘데스나이트’는 더 이상 성기사 아닌 ‘악몽의 집행자’로 죽음의 힘과 역병을 다루며 갖가지 어둠의 마법으로 피해를 입히고 있다.
특히 ‘데스나이트’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던전 안에서 말을 타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으로, 이 ‘유령 전투마’를 소화해 탑승할 시 이동 속도 또한 증가한다.
이외에도 땅을 부패시켜 발 아래의 땅을 묘지로 바꾸거나 적의 생명력을 빼앗아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는 등 기이하면서도 치명적인 스킬들을 구사해, 유저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향게임스=신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