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프리뷰] 동부리그 결전 아프리카 vs 담원, 최하위 반격? 샌드박스 vs 진에어
[LCK 프리뷰] 동부리그 결전 아프리카 vs 담원, 최하위 반격? 샌드박스 vs 진에어
  • 이준수 기자
  • 승인 2019.02.14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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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열풍이 분 LCK에 새로운 변화가 올까. 지난 2월 13일 진행된 LCK 9.3 패치 경기에서는 2경기 모두 ‘단식’ 메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단식을 선보인 젠지e스포츠는 두 경기 모두 한화생명e스포츠의 탑라이너 ‘트할’을 막지 못하며 패배했다. ‘트할’은 블라디와 요릭을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이어 2경기 SKT T1과 킹존 드래곤X의 경기에서는 한층 더 발전된 단식 메타가 등장했다. 킹존은 챔피언들이 서로 돌아가며 단식을 하는 일명 간헐적 단식을 선보이며 1세트를 승리했다. 하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SKT가 단식 메타의 해법을 제시하며 2대 1로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월클좌'로 불리며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스피릿' (사진= 라이엇게임즈)
'월클좌'로 불리며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스피릿' (사진= 라이엇게임즈)

2월 14일 1경기는 6위 담원 게이밍과 8위 아프리카 프릭스가 맞붙는다. 기대를 모은 시즌 초와 달리 담원은 4패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아프리카는 ‘스피릿’을 연달아 서폿으로 기용하는 모습으로 불안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단식 메타가 ‘스피릿’과 잘 맞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어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담원은 탑, 미드, 월딜이 각각 데미지의 28.4%, 22.6%, 25.4%를 담당하며 균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탑 ‘너구리’의 성장이 막힐 경우 패배하는 모습이 많아 아쉬움을 준다. 실제 SKT는 ‘너구리’를 집중 공략하며 담원전을 승리로 이끈 바 있다. ‘너구리’ 외에 ‘쇼메이커’와 ‘뉴클리어’의 활약이 요구된다.
아프리카는 리빌딩 이후 서포터이 계속 흔들리고 있다. 정글러 ‘스피릿’이 서포터로 꾸준히 출전하며 자르반 4세, 니코, 피들스틱, 모르가나 등을 택했지만 성적은 좋지 못하다. 다만 콩콩이 자르반 4세 같은 뉴메타를 선보이고 있어 단식 메타에서 긍정적인 모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팬들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지난 시즌 kt 롤스터에서 우승을 이끈 ‘유칼’이 부진을 끊고 ‘쇼메이커와’의 대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된다.
 

2위에 오르며 리그 시작 전 예상을 뒤엎은 샌드박스 게이밍(사진= 라이엇게임즈)
2위에 오르며 리그 시작 전 예상을 뒤엎은 샌드박스 게이밍(사진= 라이엇게임즈)

2경기는 챌린져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샌드박스 게이밍과 최하위 진에어 그린윙스가 맞붙는다. 그리핀에게 패배하며 1패를 기록한 샌드박스지만 기세는 여전하다는 평이다. 반면 진에어의 경우 6연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상황에 처했다. 휴식기를 거친 만큼 진에어가 샌드박스를 상대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샌드박스는 각성한 성령좌 ‘고스트’의 활약이 눈에 띈다. 지난 시즌 bbq 올리버스에서 부진을 거듭한 ‘고스트’는 샌드박스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있다. 지난 그리핀 전에서 유일하게 세트 승을 기록한 샌드박스는 ‘고스트’의 루시안이 대활약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샌드박스는 팀 전원이 킬 관여율 60% 후반대를 기록하며 한타에서 강력함을 증명하고 있다.
반면 진에어는 최적의 팀 구성을 하지 못한 듯한 모습이다. 킬 관여율 70%가 넘는 선수들이 있지만 킬 자체가 적어 의미가 작다. 게임 내에서도 선수 간에 합이 안 맞는 모습을 자주 보여 휴식기 동안 팀웍을 얼마나 다졌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에어는 월딜‘ 루트’의 데미지 값이 32.3%로 가장 높은 편이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원딜 중심의 밴픽을 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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