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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구글 플레이 랭킹 탑5 분석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2.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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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3일 ~ 2018년 2월 9일 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 5의 주간 추이를 분석했다.
 

TOP1. 브롤스타즈

‘브롤스타즈’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슈퍼셀은 최근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브롤러 간 파워 밸런스 조정을 위해 ‘니타’, ‘브록’, ‘포코’, ‘대릴’, ‘엘 프리모’, ‘모티스’ 등 12명이 변화를 겪었다. 대표적으로 ‘발리’는 회복량, 공격력, 특수 공격 피해량이 증가되는 등의 상향 조정이, 전설 브롤러인 ‘레온’은 일반 공격에 대한 피해량이 500에서 460으로 감소하고 특수 공격 시 은신 상태 지속 시간이 10초에서 8초로 줄어드는 너프를 받았다.이 외에 ‘브롤 볼’, ‘바운티’, ‘쇼다운’ 등 기존 모드의 개선과 맵 추가가 진행돼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브롤스타즈’는 설을 맞이해 ‘암행어사 콜트’ 스킨을 공개하며 국내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TOP2. 컬러 범프 3D

새롭게 차트에 진입한 ‘컬러 범프 3D’는 간단해보이지만 쉽지 않은 게임이다. 이용자는 매 스테이지마다 주어지는 공을 활용해 목적지까지 도달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지금 굴리고 있는 공과 다른 색의 오브젝트와 닿게 되면 게임 오버가 되는 단순한 방식이다. 색이 다른 오브젝트를 피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필요하다. 접근은 쉽게, 숙달은 어렵게라는 게임 내 모토에 걸맞게 후반부 스테이지로 갈수록 다양한 난이도의 장애물들이 이용자를 가로막는다.
맵 중간에 있는 긴 막대를 이용해 색이 다른 블록들을 밀어낸 이후 이동하거나 거대한 판 뒤에 숨어 오브젝트들을 밀어내며 앞으로 나가는 전략도 가능하다. 100개 이상의 레벨이 준비된 만큼 오랜 기간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TOP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지난 1월 25일 명작 게임으로 손꼽히는 ‘바이오하자드’의 최신 리메이크작인 ‘바이오하자드 RE:2’와 출시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3위에 올랐다. 1월 18일 에 출시한 '로얄 패스 시즌5'에 더해 ‘바이오하자드 RE:2’와의 이벤트가 인기 상승을 이끌었다. 로얄 패스는 일종의 VIP 시스템으로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되는 시스템이다. 앱애니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 1월 2,800만 달러(한화 약 314억 원)의 수익을 거두며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틀로얄 장르의 대표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I·P를 활용해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뛰어난 접근성을 내세워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설원 맵 비켄디의 빠른 업데이트 역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TOP4.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

CJ ENM의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방영된 ‘신바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두 번째 이야기’에서 등장한 귀신들이 게임에 먼저 업데이트 되며 원작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로 보인다.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는 AR(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게임으로 이용자는 현실 속에 숨어있는 귀신들을 직접 찾아 포획하고 수집해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는 전세계적인 인기를 끈 ‘포켓몬스터 GO’를 생각나게 하는 부분이다.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는 ‘포케몬 GO’와 다르게 제자리에서 휴대폰을 둘러보는 컨셉을 통해 이용자의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에는 이 외에 퍼즐게임을 추가돼 이용자들이 포획한 귀신들과 힘을 합쳐 악귀를 소탕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TOP5. 페이퍼.io 2

추억의 땅따먹기 게임을 모바일로 옮긴 ‘페이퍼.io 2’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각형 블록을 조작해 맵을 조금씩 장악해 나가는 ‘페이퍼.io 2’는 간단한 룰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멀티플레이어 웹 게임인 io게임의 일종인 ‘페이퍼.io 2’에서 이용자는 사각형 블록을 이용해 원을 그려나가게 된다. 이렇게 그린 원은 자신의 땅이 되며 다른 이용자의 땅을 빼앗는 것도 가능하다. 사각형 블록을 이용해 움직이면 움직임에 따라 줄이 생기는데 타인의 줄을 지나가게 되면 사망하게 된다. 게임은 마지막 승자 없이 진행되며 계속해서 들어오는 이용자들이 경쟁을 진행한다. ‘페이퍼.io 2’는 다양한 스킨을 제공해 이용자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하지만 스킨에 특별한 능력치가 더해지지 않는 만큼 특별한 과금 없이도 게임을 재밌게 즐길 수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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