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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스포’, 2월 22일 국내서 2번째 CBT 개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2.22 10:07
  • 수정 2019.02.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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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스포는 ‘리그오브레전드(LoL)’ 팬들을 위한 판타지 e스포츠 웹서비스 ‘판이스포(FanEspo)’가 공식 2차 비공개 사전 테스트(CBT)에 돌입한다고 금일(22일) 밝혔다.
 

사진=판이스포
사진=판이스포

‘판이스포’는 이용자가 직접 ‘LoL’ 구단주가 돼 팀을 구성하고, 자신이 선발한 선수들의 실제 경기 성적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는 북미와 유럽에서 농구(NBA)나 미식축구(NFL), 야구(MLB), 아이스하키(NHL), 레이싱, 골프 등 다양한 기존 인기 스포츠를 중심으로 50여년 이상 성장해 온 판타지게임을 e스포츠와 접목한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이용자는 실제 프로 선수들을 제한된 연봉 내에서 자신의 팀으로 영입할 수 있으며,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의 실제 기록을 점수화해 승패를 결정하고 상금으로 포인트가 주어지는 방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판이스포’는 이번 CBT 기간 동안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포인트를 무제한 충전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정식 서비스에서 사용 가능한 총 16억 원 상당의 게임머니를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도 마련했다. 5월 3일 이후 이벤트 당첨자 발표에서 1등을 차지한 이용자에게는 약 1억 원의 게임머니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4’가 제공되며, 2등에게는 약 5천만 원의 게임머니와 ‘닌텐도 스위치’가 수여된다. 아울러 3등 10명에게는 약 1천만 원의 게임머니가 지급되며, 모든 이벤트 참여자 역시 최소 약 2만 원 상당의 게임머니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판이스포’는 지난해 실리콘밸리 투자자 다수로부터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같은 해 11월 첫 번째 CBT를 통해 판타지 스포츠게임이 친숙한 서구권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2차 CBT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이용자들과 접점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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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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