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디아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고퀄리티 2차원 턴제 RPG ‘갓 오브 히어로즈’가 원스토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금일(22일) 밝혔다.
 

‘갓 오브 히어로즈’는 전 세계의 영웅들과 신화나 전설 속에 등장하는 신 및 영웅들을 동료로 만들고, 시공간을 지배하기 위해 어둠에서 부활한 하데스 등 사악한 신들을 물리치는 이야기를 담은 모바일 턴제 RPG다. 개성 넘치는 신들과 영웅들이 고퀄리티 일러스트 기반의 캐릭터로 구현됐으며, 상점에서 구매하는 방식 외에도 2시간 마다 게임 재화가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데스를 비롯해 그리스 13신과 차원의 존망을 건 대결을 펼치는 ‘스토리 모드’와 함께 요일마다 다양한 아이템 및 재화를 지급하는 ‘요일 던전’, 유저들과 순위 경쟁을 벌이는 ‘무한의 탑’,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보스를 처치하는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게임화면을 숨긴 채 플레이하고 싶은 학생, 직장인들을 위해 ‘잠금 모드’도 제공된다. 
신용훈 나디아소프트 대표는 “게임과 만화, 애니메이션 마니아로서의 꿈과 15년 간 게임 개발자로 겪은 경험 및 개발 철학, 한국형 고퀄리티 2차원 턴제 RPG가 목표인 팀 동료들의 순수한 의지와 열정을 담은 만큼 유저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향후 유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나리오 이벤트’나 ‘게임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갓 오브 히어로즈’는 UCG(유저 크리에이티드 게임) 방식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디아소프트는 ‘갓 오브 히어로즈’ 원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에 5일 동안 출석을 한 유저에게는 주인공 캐릭터 중 하나인 ‘김덕령’의 신규 버전 ‘교복 입은 김덕령’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등 이벤트 기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