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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실검 등장, 3번째 에피소드 ‘이클립스’ 업데이트 단행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3.06 10:39
  • 수정 2019.03.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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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아침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리니지M’이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정기점검이 10시와 11시로 2차례 연장된 영향으로 비춰진다. 특히 해당 점검을 통해 신규 에피소드 ‘이클립스’의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업데이트되는 ‘리니지M’ 3번째 에피소드 ‘이클립스(ECLIPSE)’의 핵심 콘텐츠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신규 클래스 ‘암흑기사’, 신규 서버 ‘케레니스’,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 개편, 신규 전투 콘텐츠 ‘무너지는 섬’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암흑기사’는 지난해 공개한 ‘총사’와 ‘투사’에 이어 3번째로 등장하는 ‘리니지M’만의 오리지널 클래스다. ‘리니지’ 역사상 가장 높은 체력과 방어력, 각종 디버프 스킬이 특징이며, 검의 물리 공격을 마법 공격으로 치환하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구사한다.
암흑기사의 고유 스킬은 적의 HP를 식별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다크 아이’, 상대방에게 스턴과 동시에 디버프 효과를 줄 수 있는 ‘다크 스턴’, 상대방을 생존에 불리한 상태로 만들 수 있는 ‘커스 언데드’, 적의 스턴 공격을 반사할 수 있는 ‘스턴 미러’, 적 처치 시 HP/MP를 회복할 수 있는 ‘다크소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독특한 구성의 스킬을 통해 전황을 바꿀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서버 ‘케레니스’가 오픈되며,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을 개편할 예정이다. 신서버 ‘케레니스’에서는 ‘드래곤의 다이아몬드’와 ‘경험치 두루마리’ 제공, 오픈 후 1달간 아이템 획득 확률 2배 상승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인하사드의 축복’은 하루에 3번 무료로 얻거나 드래곤의 다이아몬드로 충전할 수 있다. 1~200의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보유한 이용자는 현재 200%의 보너스 경험치를 받지만, 업데이트 이후에는 400%의 보너스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엔씨는 1달 동안 200의 축복 수치를 유지할 수 있는 정액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로이 추가되는 신규 전장 ‘무너지는 섬’은 기존에 없던 ‘리니지M’만의 전용 콘텐츠다. 이곳에서 유저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장을 극복하며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게 된다. 전투에 참여하는 캐릭터의 능력치나 숫자보다는 전략과 콘트롤이 승패를 좌우하게 되며, 최후의 생존자는 신규 영웅~전설급 장비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엔씨소프트는 ‘TJ’s 쿠폰 – 강화’ 지급, 기존 캐릭터의 경험치를 새로운 캐릭터에 이전하는 ‘경험치 합산 이벤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첫 에피소드였던 ‘블랙 플레임’ 등 기존의 대규모 업데이트 때마다 주요 지표가 상승하는 등 장수 게임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이번 에피소드에 유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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