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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게이밍 하드웨어 ‘빅뱅’ 예고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3.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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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을 맞이한 학원가가 활기를 맞고 있다. 신입생 입학선물로 노트북 등이 꼽히는 가운데, 주요 하드웨어 제조사들도 게이밍에 특화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 신학기 대목을 노리는 모양새다.
 

먼저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는 게이밍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RAZER BLADE)’를 3월 11일 국내에 출시한다. ‘레이저 블레이드’는 13.3인치 노트북부터 15.6인치 최신 RTX 그래픽 카드가 탑재된 모델까지 총 7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들 중 최고 사양인 ‘레이저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는 최신 RTX2070과 RTX2080 그래픽 카드를 지원하며, 인텔 코어 8세대 i7-8750H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원활한 고성능 게임 플레이를 위해 NVMe SSD와 16GB 2666MHz RAM이 설치됐으며, 15.6인치 디스플레이에 슬림 베젤을 장착하고 17.8mm 두께로 휴대성까지 잡았다. 
 

에이서는 하이엔드급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트리톤 500’을 들고 나왔다. ‘프레데터 트리톤 500’는 6.3mm 슬림 베젤과 15.6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7.9mm 두께와 2.1kg 무게에 최대 8시간 배터리를 통해 휴대성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최대 1TB의 NVMe PCIe SSD, 최대 32GB DDR4 메모리, RTX2080 그래픽카드, 인텔 8세대 i7 코어 프로세서 등의 스펙을 갖췄다. 특히 공기 흐름을 최대 45% 증가시킨 4세대 ‘에어로 블레이드’ 3D 메탈 팬과 쿨부스트 기술을 통해 냉각성능까지 챙겼다.
 

에이수스의 경우 지난 1월 ‘ROG 스나이퍼’와 ‘ROG 제피러스’ 등 게이밍 노트북에 이어, 게이밍에 최적화된 그래픽카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자사의 게이밍 전문 브랜드 ASUS ROG를 통해 출시한 ‘ROG Strix RX 590 Radeon’이 그 주인공이다.
이 제품은 기존 AMD의 12nm 공정 기반 GPU를 바탕으로 냉각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보다 105% 향상된 공기압을 제공, 보다 뛰어난 쿨링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MaxContact 기술로 기존보다 2배 향상된 밀착 면적을 실현, 열 전도율을 향상시켜 GPU에서 발생한 열을 빠르게 히트싱크로 전달한다. 내부 온도가 55도가 넘어가면 바로 3개의 저소음 윙 블레이드 팬이 작동하며, 먼지 및 이물질이 많이 유입되는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IP5X 등급 방진 기능을 제공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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