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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삼국대난투]삼국지의 색다른 변신! 주인공은 ‘나야 나’

280개 스토리 모드로 재해석한 삼국지 ‘눈길’ … 전략과 전술 활용해 최고 강국 건설 목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3.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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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횡스크롤 캐주얼 RPG
● 개발사 : 디디디게임
● 배급사 :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9년 3월 26일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가 선보인 ‘삼국대난투’는 레트로 스타일로 재탄생한 횡스크롤 캐주얼 RPG다. 삼국지라는 대표 I·P를 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했다. 280개의 방대한 스토리모드를 기반으로 경쟁 모드, 협동 모드 및 단체 경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이용자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3D 그래픽이 모바일게임의 대세로 잡은 가운데 2D를 기반으로 레트로 느낌을 살린 ‘삼국대난투’는 이용자에게 삼국지연의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는 정사를 기반으로 재창작된 소설이다.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정사 삼국지보다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작품이기도 하다.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다수의 게임이 황건적의 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과 다르게 ‘삼국대난투’는 유비가 촉나라의 성도에 입성하는 이야기에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기존 방식과 차별화
‘삼국대난투’는 280개의 스토리 모드를 제공한다. 스토리모드는 ‘삼국지연의’를 기본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추가해 이용자에게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제갈량이 남만 원정을 떠나 맹획을 일곱 번 사로잡아 일곱 번 풀어주는 ‘칠종칠금’의 재해석이 눈에 띈다. 10개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칠종칠금’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최대 7번에 걸쳐 장수를 회유해 아군으로 영입할 수 있는 콘텐츠다. 삼국지의 대표적인 에피소드를 활용해 장수 획득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 삼국시대 최강의 나라를 만들자
▲ 삼국시대 최강의 나라를 만들자

이 외에 조조가 ‘완’을 차지한 뒤 장수와 가후의 계략에 빠져 탈출하는 에피소드에서 사망한 전위의 이야기를 다룬 ‘부끄러운 전위: 전위를 넘어서라!’, 장비가 천명을 대적했다고 알려진 장판교 전투를 기반으로 한 ‘장판교 장비: 장판교를 뚫어라!’ 등의 일화를 요일던전으로 재구성해 재미를 더했다.
 

▲ ‘삼국지연의’의 스토리가 던전으로 등장한다
▲ ‘삼국지연의’의 스토리가 던전으로 등장한다

최고 위한 경쟁 ‘치열’
삼국지 팬들이라면 늘 고민하는 부분이 ‘최고의 조합은 무엇인가’이다. 많은 삼국지 게임에서 역사와 다르게 장수를 영입해 나라를 키워가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삼국대난투’ 역시 다양한 경쟁 콘텐츠를 활용해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제공한다.
먼저 개인 PvP 콘텐츠인 관문대전이 있다. 승패에 따라 승점을 얻을 수 있는 관문대전은 이용자간 대전을 통해 최고의 장수를 가리를 콘텐츠다. 본인이 보유한 장수와 병사를 강화하고 진형을 성장시켜 최고의 부대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 역사 속 주인공들이 2D로 재탄생했다
▲ 역사 속 주인공들이 2D로 재탄생했다

이 외에 이용자가 자신의 힘을 가늠할 수 있는 국력평가 콘텐츠가 더해졌다. 단체 경쟁 PvE모드인 국력평가는 총 10명의 장수와 병사로 구성된 팀이 전투를 펼치게 된다. 아군이 모두 사망할 시점을 기준으로 전투력이 측정돼 이용자 간 랭킹에 반영되는 시스템이다.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은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군대를 강화시켜 나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용자가 나라(길드)를 건국하는 나라 시스템이 존재한다. 최대 21명으로 구성되는 나라를 건국해 타 국가와의 전투를 진행할 수 있어 삼국시대의 지방 군벌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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