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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좀비월]생존을 위한 박진감 넘치는 사투, 손 안에서 간편하게!

타격감·조합 등 디펜스 핵심재미 완비 … 방치형 시스템 도입으로 편의성 ‘UP’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3.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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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방치형 디펜스 게임
● 개발사 : 기어즈소프트
● 배급사 : 기어즈소프트
●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 출시일 : 2019년 3월 1일 iOS출시

하드코어 게임의 홍수에 지쳤다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 게임에 빠져보는 것이 어떨까.
전북 전주에 위치한 기어즈소프트가 지난 2018년 5월   출시한 ‘좀비월’은 생존을 위해 좀비들에 대항하는 인간들을 소재로 한 방치형 디펜스 게임으로 좋은 반향을 일으켰다. 기어즈소프트는 그 동안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3월 1일 iOS 버전을 출시했다. 직접 조작을 통한 짜릿한 손맛과 호쾌한 타격감, 동료 조합을 통한 전략성 등 게임으로서의 재미 역시 갖추고 있다.
특히 방치형 게임답게 시스템 측면에서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모양새라 눈길을 끈다. 자동 보스소환을 비롯해 슬립모드 등 일일이 신경을 쓸 수 없는 환경에서도 게임을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좀비월’의 기본적인 규칙은 몰려드는 좀비에 대항해 방어선을 치고 화력을 이용해 격퇴시키는 것이다. 처치해야 할 좀비들의 숫자를 충족하면 클리어가 되며, 경우에 따라선 보스가 등장하기도 한다.

극대화된 손맛
방치형 게임에서 ‘손맛’을 연상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좀비월’의 경우 직접 조작을 통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아닌, 유저가 직접 게임에 개입해 상황을 바꿔나가는 것이다.
특히 조작 측면에서 역동성을 더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드래그와 터치를 통해 상황에 따라 스킬을 사용하는 다이나믹한 사용 구조를 통해 직접 조작하는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방치형 게임으로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부분이다.
 

▲ 좀비들의 공격을 막아야 한다
▲ 좀비들의 공격을 막아야 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들도 게임 내에 마련돼 있다. 먼저, ‘피버타임’은 터치하면 게이지가 차며 강한 공격을 퍼붓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좀비들을 효과적으로 격퇴하기 위한 각종 스킬들도 구현돼 있다. 게임을 좀 더 쉽게 클리어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단발에 좀비를 날려버리는 쾌감까지 느낄 수 있다.
전략적인 진행 역시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 방어선을 혼자서 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게임 내에는 동료들이 구현돼 있으며, 이들은 각기 다른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좀비를 방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각 보스마다 효과적인 스킬이 다르기에, 이를 파악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
 

▲ 보스마다 효율이 좋은 스킬이 다르다
▲ 보스마다 효율이 좋은 스킬이 다르다

직관성 높은 시스템
방치형 게임의 미덕은 역시 한 눈에 들어오는 화면이다. ‘좀비월’ 역시 메뉴 및 스킬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구조를 채택했다. 
파밍 요소 역시 단순화했다. 보스 처치 시 획득하는 토큰을 통해 아이템을 갖출 수 있으며, 웨이브를 초기화하는 핵 미사일을 활용해도 토큰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일정 시간동안 골드를 2배 얻을 수 있는 골드 부스터를 이용할 수도 있다.
게임의 성장 요소로는 방어 시스템과 동료, 아이템이 있다. 9종의 기본 방어 업그레이드와 수비를 돕는 방어 시스템 3종이 있으며, 8종의 동료와 총 229종 아이템도 구현돼 있다.
 

▲ 다양한 동료들을 활용해보자
▲ 다양한 동료들을 활용해보자

특히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방어에 실패하더라도 회복 키트를 사용해 게임을 이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핵 미사일 사용 시 웨이브가 초기화되지만 토큰과 스피드 물약을 제공해 더 빠르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보스 자동소환과 슬립모드 등 방치에 최적화된 기능들을 탑재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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