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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넥슨 PC방 서비스 시작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3.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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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의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가 넥슨 PC방을 새 보금자리로 삼았다. 
이와 관련해 엑스엘게임즈는 3월 28일 넥슨과 ‘아키에이지’의 PC방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엑스엘게임즈
사진=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의 넥슨 PC방 서비스가 결정됨에 따라, 이를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시작된다. 먼저, 오는 6월 6일까지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하면 1시간마다 PC방 보석 성장의 주문서 상자가 제공되고, 루루의 상점에서는 PC방 주화로 성장의 보석을 구매할 수 있다. 보석을 주문서로 성장시키면 고대의 강화제 등 다양한 아이템을 단계별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PC방에서 플레이 시에는 5분당 노동력이 5만큼 추가 회복된다.
이밖에도 PC방 누적플레이 10시간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만 캐시와 선물을 증정하고, 게토 PC방에서는 행운의 돌, 주화, 팔로스의 결정을 얻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 배경으로는 PC방 서비스에 좀 더 힘을 싣기 위함이라는 것이 엑스엘게임즈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근 ‘아키에이지’가 매월 업데이트를 통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PC방 서비스를 이어가기 위해 넥슨과 손을 잡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적극적인 PC방 마케팅을 진행해 나가겠다는 것이 엑스엘게임즈의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주도한 이해녕 사업실장은 “기존 ‘아키에이지’의 넥슨 채널링 서비스와 함께 좋은 시너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키에이지’의 서비스가 전반적인 상승세에 있는 만큼 PC방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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