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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국내 시장 강타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4.04 14:09
  • 수정 2019.04.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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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본토발 '덕심'이 한가득 묻어나는 게임이 국내에 상륙했다. 일본 사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프린세스 커넥트:Re DIVE'가 국내 시장에 공식 상륙했다. 앞서 소위 '덕게임'을 다수 퍼블리싱하면서 쏠쏠한 재미를 봤던 카카오게임즈는 이번에도 이 분야를 집중 공략한다. 론칭 성과는 성공적이다. 론칭이후 국내 앱스토어 인기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매출상에서도 탑 10위에 진입. '롱런 가능성'을 내비쳤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는 사이게임즈 이사로 재직중인 키무라 유이토가 제작들 담당했다. 앞서 '쉐도우버스'와 '그랑블루 판타지', '신격의 바하무트' 등 분야 게임을 다수 발매하면서 성공 가도를 달리는 프로듀서다. 게임 개발과 함께 웹라디오, 스트리밍 방송에 적극적으로 출연, 자신의 덕심을 유감없이 선보이는 개발자로도 유명하다. 이번 작품에는 개발자의 취향이 '올인'되다시피한 게임으로 탄생했다. 그도 그럴것이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애니메이터들과 성우진들이 대거 참가, 이른바 '올스타'를 기용했다. 

애니메이션은 '진격의 거인'시리즈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WIT스튜디오가 제작에 참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때 정식 TV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렇게 개발된 게임은 이미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국내와 중국에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게임 스타일은 정통 수집형 RPG를 따르고 있지만 모든 액션이 풀보이스로 동작한다. 캐릭터가 등장할 때 마다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며, 화려한 애니메이션이 따라오기 때문에 쏠쏠한 재미를 주는 편. 이 것이 수집욕구를 자극한 덕에 게임은 폭발적인 매출을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게임속에 등장하는 여성 성우만 약 80명이 넘어가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로운 캐릭터와, 캐릭터 스킨, 여기에 '진화'와 같은 요소들이 더해져 게임의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소녀전선', '붕괴'등으로 수면위로 떠오른 소위 '덕심'가득한 유저들이 이번에도 '화력'을 과시하는 가운데 매 번 업데이트마다 열릴 유저들의 '불꽃 레이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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