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듯 다른 ‘2079 게이트식스’, 골라먹는 세 가지 매력 장착
같은 듯 다른 ‘2079 게이트식스’, 골라먹는 세 가지 매력 장착
  • 변동휘 기자
  • 승인 2019.04.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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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로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RPG ‘2079 게이트식스(이하 게이트식스)’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CBT에서부터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모은 가운데, 이 게임만이 가진 ‘비슷한 듯 차별화된’ 느낌으로 유저들에게 어필하겠다는 모양새라 눈길을 끈다. 특히 스토리, 캐릭터 등의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이 ‘게이트식스’만의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이에 게임의 핵심 매력 요소 3가지를 자세히 짚어보기로 한다.  
 

사진=플레로게임즈
사진=플레로게임즈

‘게이트식스’는 ‘원더5마스터즈’의 개발사 젤리오아시스가 개발한 신작이다. 전작이 탄탄한 게임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 역시 상당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방증하듯 지난 2018년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CBT에서 시나리오와 캐릭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력적인 SF 스토리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대다수의 게임과 달리, ‘게이트식스’는 근미래 SF 세계관 속에서 이야기를 펼쳐나가게 된다. 초인공지능 ‘테미스’를 중심으로 구성된 가상현실세계 ‘게이트식스’와 이에 대비되는 지옥도 ‘파라다이스9’이 게임의 주 무대다.
SF 세계관이라는 점에서 흥행 여부에 대한 우려도 분명 존재한다. 지금껏 국내 시장에서 SF 기반 게임이 흥행한 사례가 거의 전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의 대립 구도,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인물들 간의 상호작용 등 스토리에 매우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흥행성과 관계없이 스토리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요소다.
특히, 최근 4차산업혁명 기술의 대두로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이 대중적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은 플러스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인류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면서, 게임에 좀 더 몰입하게 된다는 뜻이다.

애정으로 키우는 캐릭터
일반적으로 수집형 RPG에서 캐릭터는 핵심 수집 요소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정작 많이 모아둬도 쓰는 캐릭터는 한정돼 있다. 흔히 ‘메타’라고 불리는 요소다. 
‘게이트식스’ 역시 실제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캐릭터 숫자에 제한이 있고, 특출나게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캐릭터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캐릭터들을 그냥 버리기엔 아깝다. 그 자체가 가진 매력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게임을 살펴보면, 처음에는 태생 4성 캐릭터들이 발군의 성능을 보이기는 하지만 그 이하의 캐릭터들도 그만한 성장 잠재력은 모두 가지고 있다. 여기에 외형과 의상, 스킬 등으로 구현된 특징들은 모든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해야 하는 당위성을 부여한다. 말 그대로 애정으로 키우는 캐릭터인 셈이다. 이들이 가진 구구절절한 사연들은 덤이다. 
실제 CBT 당시 각 캐릭터들의 후기를 살펴봐도 이같은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 유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호도를 보였지만,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사랑을 듬뿍 받는 모양새였다.

유기적인 게임 진행
실제 게임 진행 역시 물 흐르듯 매끄럽다. 일반적인 모바일 RPG처럼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형태인데, 각 스테이지마다 서로 다른 임무와 맵이 부여돼 있어 재미를 더한다. 
각 스테이지를 시작하면, 하나의 스테이지 맵 속 특정 장소에서부터 시작하게 된다. 이곳에서 한 턴씩 소비해 이동을 하고, 적을 만나면 전투를 벌이게 된다. 각 맵 타일은 육각형으로 완성돼 있으며, 이 육각형을 완성하면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재밌는 점은, 스테이지 맵의 구성이 시나리오와도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이다. 가령, 적을 피해 도망치는 스토리에서는 추격해오는 적을 피해 특정 위치까지 달리며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어떤 장소를 찾는 시나리오에선 전투를 아무리 진행해도 해당 위치에 도달하지 못하면 스테이지가 종료되지 않는다. 단순 보스사냥 개념을 떠나 다양한 형태의 진행이 가능하도록 한 셈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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