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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하반기 상용서비스

  • 안희찬
  • 입력 2003.03.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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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리니지2’를 하반기에 상용 서비스한다는 내용을 담은 2003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현재 상용서비스 중인 ‘리니지’ 외에 ‘에버퀘스트’와 ‘샤이닝로어’는 상반기에 서비스할 예정이며 ‘리니지2’는 하반기에 상용서비스 한다.

또한 ‘엑사크(eXarch)’와 ‘시티오브히어로(City of Heroes)’는 연말에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상용 서비스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엑사크’는 미국 게임개발사 렐름 인터렉티브(Realm Interactive, LLC)가 지난 2000년 11월부터 개발해 온 SF(Science Fiction)배경의 3D 온라인게임으로 작년 7월 엔씨소프트가 전세계에 퍼블리싱하기로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와함께 리니지 3D버전 개발 프로젝트로 알려진 ‘리니지 포에버’는 아이온(Aion)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개발된다. ‘아이온’은 ‘리니지’, ‘리니지2’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차기 야심작으로 게임공간 내에 접속된 게이머들간의 접촉과 갈등을 근간으로 하는 기존의 온라인게임과는 달리 게이머와 게임 속 환경의 대립을 중심으로 사이버월드에 대한 환경 심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와함께 ‘게임팅’(www.gameting.com)을 독특한 독립게임형식으로 지속적으로 추가시켜 보드게임포털의 성격을 넘어 개성 있는 게임 사이트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의 향후에 대해 오는 6월 정복을 주제로 한 새로운 에피소드 시리즈를 선보이며 리니지의 두번째 파트를 시작할 계획이다.‘리니지’ 파트II의 주요 면면을 살펴보면 게임 서비스 이후 최초로,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로 구성된 현재의 4개 직업군 외에 또 하나의 새로운 클래스를 등장시킴으로써 게이머들의 캐릭터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다양한 체험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특수 던전과 새로운 형태의 몬스터도 등장시키고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공성전을 선보인다. ‘리니지’ 파트II는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이며 6월경 첫번째 에피소드를 테스트 서버에서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3년간 약 6개월의 기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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