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무작위 총력전 ‘도살자의 다리’ 맵의 긴급 패치를 진행했다. 최근 밴 기능과 원거리 챔피언의 너프, 근접 챔피언의 버프가 진행된 무작위 총력전에 긴급 패치를 진행하며 추가적으로 밸런스 잡기에 나섰다.
 

4월 5일 라이엇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내용은 원거리의 챔피언의 추가 하향 및 근접 챔피언의 버프로 이뤄졌다. 이 외에 무작위 총력적에서 좋은 성능을 뽐내는 챔피언들의 하향도 이어졌다.
먼저 브랜드, 피들스틱, 하이머딩거, 케일, 코그모, 럭스 등 무작위 총력전 강자들의 가하는 피해량이 감소했다. 자이라와 베이가, 말자하는 최대 8%까지 가하는 피해량이 감소했으며 스웨인, 문도, 소나 등은 받는 피해량이 증가했다. 특히 소나는 받는 피해량이 12% 증가하며 유지력이 감소했다.
반대로 우디르, 퀸, 아트록스는 대대적인 상향을 받았따. 세 챔피언은 가하는 피해량이 10% 증가했으며 받는 피해량이 10% 감소해 적극적인 전투를 벌일 수 있게 됐다. 이블린, 렉사이, 렝가, 쉬바나, 탐켄치, 탈론 등 소환사의 협곡에 비해 무작위 총력전에서 강점이 발휘되기 힘든 챔피언들의 버프가 눈에 띈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트위터를 통해 기존 변경을 통해 소나, 직스, 제라스의 승률이 각각 61%, 59.5%, 55%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나의 경우 승률 70%에서 61%로 감소해 눈에 띄는 변화를 겪었다. 이 관계자는 소나는 여전히 강력하며 추가적인 너프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음은 4월 5일 진행된 긴급 수정내용이다.

하향조정:
브랜드: 가하는 피해량 -5%
문도 박사: 받는 피해량 +10%
피들스틱: 가하는 피해량 -6% & 받는 피해량 +6%
하이머딩거: 가하는 피해량 -6% & 받는 피해량 +6%
잔나: 받는 피해량 +5% 추가
카서스: 가하는 피해량 -10%
케일: 가하는 피해량 -6% & 받는 피해량 +6%
코그모: 가하는 피해량 -2% 추가
럭스: 가하는 피해량 -2% & 받는 피해량 +8% 추가
말자하: 가하는 피해량 -8% & 받는 피해량 +8%
마오카이: 가하는 피해량 -2% & 받는 피해량 +5% 추가
미스 포츈: 가하는 피해량 -3% 추가
모르가나: 가하는 피해량 -6% & 받는 피해량 +6%
사이온: 받는 피해량 +5% 추가
소나: 받는 피해량 +12% 추가
스웨인: 가하는 피해량 -6% & 받는 피해량 +6%
티모: 가하는 피해량 -4% 추가
베이가: 가하는 피해량 -8% & 받는 피해량 +5% 추가
벨코즈: 가하는 피해량 -5% 추가
제라스: 가하는 피해량 -5%
직스: 받는 피해량 +8% 추가
자이라: 가하는 피해량 -8% & 받는 피해량 +8%

상향조정:
아트록스: 가하는 피해량 +10% & 받는 피해량 -10%
아칼리: 가하는 피해량 +6%
카밀: 가하는 피해량 +8% & 받는 피해량 -8%
이블린: 가하는 피해량 +3% & 받는 피해량 -5% 추가
피오라: 가하는 피해량 +8% & 받는 피해량 -8%
이렐리아: 가하는 피해량 +5% & 받는 피해량 -5%
카이사: 가하는 피해량 +15%
카사딘: 가하는 피해량 +10% & 받는 피해량 -5%
카직스: 가하는 피해량 +8% 추가
르블랑: 받는 피해량 -10% 추가
퀸: 가하는 피해량 +10% & 받는 피해량 -10%
렉사이: 가하는 피해량 +8% 추가
렝가: 가하는 피해량 +5% 추가
쉬바나: 가하는 피해량 +5% & 받는 피해량 -5%
탐 켄치: 가하는 피해량 +8% & 받는 피해량 -8%
탈론: 가하는 피해량 +10% & 받는 피해량 -5%
우디르: 가하는 피해량 +10% & 받는 피해량 -10%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