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가 사전예약 개시 두 달여 만에 400만 명이 넘는 참가자를 모집했다고 금일(11일) 밝혔다.
 

지난 2월 14일 사전예약 일정에 돌입한 ‘트라하’는 신규 I·P로는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인 1일차 50만 명, 2일차 100만 명, 10일차 200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4월 11일 오전 9시 기준 사전예약자가 4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38개를 마감하면서, 새로운 서버 ‘듀라엘’을 10개까지 추가 오픈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4월 8일 밤 9시에 유명 크리에이터 ‘대도서관’과 인기 아이돌그룹 ‘에이핑크’의 멤버인 윤보미가 출연했던 ‘트라하’의 첫 번째 시연 방송에 수많은 시청자가 몰리면서, 게임 출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입증했다. 당시 시청자들은 다양한 무기를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인피니티 클래스’아 여의도 면적 16배에 달하는 광활한 ‘오픈필드’, 확실한 혜택이 주어지는 ‘수동조작’ 등을 매력 포인트로 손꼽았다.
이는 오는 12일 밤 8시 인기 게임 스트리머 ‘머독’과 구독자 109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테스터훈’과 함께 하는 두 번째 시연 방송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넥슨의 상반기 초대형 기대작 ‘트라하’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와 타협하지 않는 하이엔드급 그래픽과 콘텐츠를 구현한 모바일 MMORPG로, 이달 18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국내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