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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브릴라이트, 다양한 서비스로 생태계 확장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4.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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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라이트가 다양한 서비스로 무장하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브릴라이트는 VR 콘텐츠와 HTML5 게임을 추가할 계획이다.
 

▲ 일본 크립토스 상장을 앞둔 ‘브릴라이트코인’ (사진=한빛소프트)

먼저 브릴라이트는 브이알이지이노베이션(이하 VREZ)과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VREZ의 VR(가상현실) 서비스를 브릴라이트코인(BRC)을 활용해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5G 시대에 핵심 콘텐츠로 떠오르는 VR 콘텐츠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VREZ는 세계 최경량, 최고 해상도의 VR HMD(Head Mount Display)를 자체 개발한 회사다. 2019년 VR 영화관 서비스인 VREZ Cinema를 한국 및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오픈할 계획이다.
브릴라이트와 협업을 통해 브릴라이트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VREZ Cinema의 영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유저들은 BRC를 해당 게임 내에서 거래하거나 전용 아이템을 구매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 월렛을 통해 생태계 내 타 게임 유저들과도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이어 블릴라이트는 게임 개발사인 '지구와사람과동물'(이하 지사동)과 블록체인 글로벌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사동이 개발한 동물 컬렉션 게임이 브릴라이트 메인 네트워크에 연동할 계획이다.
지사동이 개발 중인 ‘지사동월드(가제)’는 HTML5 버전으로, PC 및 모바일 유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속에서 아프리카들개 등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이 지정한 멸종위기 동물들의 서식지를 찾아다니게 된다. 멸종위기 동물들을 게임 속에서 보살피고 길들이는 미션을 수행함에 따라 발생하는 이익의 일부가 실제 현실에서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브릴라이트의 설명이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들이 게임 속에서 동물들을 잘 보살피는 지수에 비례해 현실 세계 동물보호단체에 '동물 환원 기부금'이 지급된다. 기부금은 블록체인 메인 네트워크에서 생성된 브릴라이트코인 중 일부로 조성된다. 이용자들은 게임을 하면서 암호화폐 보상과 기부에 참여하게 되는 셈이다.

이호웅 브릴라이트 사업 총괄 실장은 “5G 시대를 맞이해 좋은 서비스나 플랫폼이 필요하며, 이들은 사회에 도움이 돼야 한다”며 “VREZ와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사동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모범적 사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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