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플레이엑스포 B2C참관객 1만3천명 기록 전년 대비 21.8% 증가

  • 일산=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5.10 15:33
  • 수정 2019.05.10 15:3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5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플레이엑스포 2019가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1일차 기준 총 13,404명이 방문 전년대비 20%이상 방문자수가 증가하면서 전체 기록경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일차에도 열기는 계속된다. 현장은 관람객들이 대거 몰려들어 축제를 즐긴다. 곳곳에서 코스튬 플레이어들과 스트리머, 게이머들이 함께 어울리는 그림을 쉽게 볼 수 있다.

올해 모객의 일등 공신은 트위치가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트위치전용 무대와 부스가 모자라 주차장에서 별도 팬미팅을 하는 진풍경도 연출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스트리머가 다른 스트리머를 인터뷰하면서 즉석에서 합동 방송이 진행되기도 하고, 즉석에서 만난 시청자들이 방송에 출연하면서 현장을 찾는 관객들이 늘어 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케이드부스에서는 댄스 러시 스타덤이 맹활약중이다. 리듬게임 동호회 소속 멤버들이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가운데 갤러리들이 둘러싸면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디게임을 주제로한 인디게임 오락실도 인기 높은 부스 중 하나. 현장에서 친절하게 게임을 설명하고 미션에 따라 도전하는 콘텐츠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체감형 게임, 특히 가상현실 콘텐츠들도 적잖은 인기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부스를 필두로 플레이스테이션VR, 슈퍼VR, 페이크아이즈 등 B2C관에 출전한 가상현실 콘텐츠들은 2~30분은 기다려야 즐겨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일(토요일)에는 네코제가 예정돼 분야 마니아들이 대거 참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내 코스튬플레이어들과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이 행사가 입소문을 타면서 현장 방문객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주말 게임을 즐기기 위해 플레이엑스포를 방문할 계획인 이들이라면 조금 일찍 장에 도착해야 콘텐츠를 즐겨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