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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엑스포’, 사상 최대실적 달성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5.13 12:21
  • 수정 2019.05.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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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플레이엑스포’가 관람객 101,092명, 수출계약추진액 9,561만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경신했다.
지난 12일 막을 내린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는 전년 대비 관람객 29%, 수출계약추진액 1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플레이엑스포 사무국

이번 행사에서는 소니, 세가, 반다이남코, 엘지유플러스 등 주요 참가기업들은 다양한 신작 및 신기술을 출품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경기도가 공모를 통해 선발한 20개 우수 게임사는 ‘SPACE X’ 특별관에서 다양한 게임 개발 역량을 선보였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향후 자사 게임들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e스포츠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렸다.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 3종목으로 개최된 ‘경기 국제 e스포츠 대회’가 많은 관심 속에 열리며 e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밖에 온라인·콘솔·아케이드·인디게임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회가 열렸다.

공식 스트리밍 채널로 참여한 트위치는 팬사인회, 트위치 퀴즈 라이브, 게임대결 등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를 마련해 유저들에게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만남의 장을 열어주고 관람객과의 소통하는 등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넥슨과 블리자드 게임 팬들의 2차 창작물을 전시하는 콘텐츠 축제 ‘네코제x블리자드’가 동시에 개최되며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추억의 게임장’, 레트로게임 플리마켓인 ‘레트로 게임장터’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유저 친화적인 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플레이엑스포 사무국
사진=플레이엑스포 사무국

수출 상담회는 국내외 293개 기업이 참가, 상반기 최대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태국의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 베트남의 VTC온라인 등 6개국에서 국가관을 개설해 이틀간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과 국내 개발사 소프트닉스 간 현장 계약이 성사되는 등 총 6건의 계약과 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안치권 콘텐츠산업과장은 “국내 주요 글로벌 게임쇼 ‘플레이엑스포’가 11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발굴하여 질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플레이엑스포는 내년 5. 14. ~ 17.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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