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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2 블루' 일본서 유료화

  • 안희찬
  • 입력 2002.12.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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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2 블루’가 일본지역에서 유료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온라인게임 업체 CCR(대표 윤석호)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일본에서 ‘포트리스2 블루’의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포트리스2 블루’는 작년 10월부터 일본 현지의 이 회사 합작법인인 반다이GV(대표 이시가미 미키오)를 통해 일본서 서비스되고 있다. 현재 ‘포트리스2 블루’의 일본 회원은 41만명이며, 동시접속자수는 8천5백명을 기록하고 있다.

‘포트리스2 블루’의 일본 서비스 이용요금은 1개월 500엔(약 5000원)과 3개월 1200엔(약 1만2000원) 2가지 정액제로 제공된다. 반다이GV는 유료 서비스 개시와 함께 전국 약 3백여 점포의 제휴 PC방과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테스트 마케팅 형식으로 PC방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포트리스2 블루’는 개인 유료화가 도입되는 오는 23일 이후에도 제휴 PC방에 한해서 포트리스2블루의 유료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반다이GV는 유료 서비스와 별도로 처음 ‘포트리스2 블루’를 접하는 이용자를 위해 무료로 ‘포트리스2 블루’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판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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