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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협공’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9.05.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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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1년 만에 국내 게임사 톱 5안에 진입한 크래프톤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크래프톤은 자사 연합의 일원인 피닉스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보우맥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이와 함께 회사는 내달 29일부터 2차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하는 대형 온라인 신작 ‘에어’의  최신 콘텐츠 볼륨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크래프톤 자회사인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흥행 이후 가장 활발한 행보다.

관련업계에서는 크래프톤의 이같은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로 시가총액 6~7조원에 육박하는 이른바 ‘유니콘 기업’으로 떠오른 크래프톤은 올초 산하 개발 스튜디오 간 시너지 창출하고 고퀄리티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사명을 바꾸는 한편, 신규 매출원 확보를 위해 외부 개발사를 적극 인수한 바 있다.

이번 신작 출시 러시가 크래프톤의 향후 기업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첫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특히 크래프톤은 이를 기점으로 자사 연합에서 준비 중인 다양한 장르의 게임 라인업으로, 제2의 배틀그라운드 신화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한 전문가는 “크래프톤은 전신인 블루홀 때부터 게임 개발에 무게 중심을 둔 게임사로서 그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며서 “당장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하더라도 그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고 성장모멘텀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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