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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게임 순기능 살려 사업 확장 ‘산증인’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9.06.02 09:00
  • 수정 2019.06.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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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질병화 논란 속 게임 순기능을 살려 콘텐츠 사업을 확장한 기업이 있다. 
한빛소프트가 그 주인공으로, 회사는 리듬 댄스 게임 ‘오디션’을 필두로 다양한 온라인과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한 전례가 있는 중견 게임사다. 
 

사진=한빛소프트
사진=한빛소프트

해당 기업은 수년간 자사에서 개발, 서비스 해 온 게임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러닝, 헬스케어 등 융복합 콘텐츠 시장에 뛰어들어 회사 성장동력을 발굴해 왔다.
최근 들어 해당 사업들이 속속들이 성과를 보이며 한빛소프트 신사업에 시너지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사가 개발한 달리기 앱 ‘런데이’와 홈 트레이닝 앱 ‘핏데이’의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종의 앱은 기존 헬스케어 앱보다 우선 출시된 장점 외에 한빛소프트가 자체적으로 모바일 마켓 및 플랫폼에 대응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반영해 개발됐다. 

이 중 ‘핏데이’는 지난 4월말 SK브로드밴드 Btv와 제휴를 통해 이용자가 더욱 급증했다. 운동 패턴에 따라 다양한 음원을 제공하는데 이 역시 게임 ‘오디션’을 서비스하면서 이용자 타깃 분석이 반영된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한빛소프트는 영어 교육앱 ‘오잉글리시’나 자발적 코딩 교육에 초점을 맞춘 ‘씽크코딩 주니어’ 등 교육 콘텐츠 사업까지 확장하는 모양새다. 

회사 관계자는 “게임 사업의 기본은 고객의 즐거움을 전하는 것”이라면서 “단순 여가에서 생활형 콘텐츠가 각광인 시대에 발맞춰 게임과 결합한 유익한 콘텐츠를 꾸준히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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