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이 트위치 방송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플레이 모습을 공개했다. 규현은 방송 중 팬들과 소통을 통해 ‘스타2’를 플레이하겠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현은 ‘스타2’ 협동전 마스터 티어인 사실이 공개되며 디씨인사이드 우주전쟁 갤러리에서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규현은 평소에도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 별명 중 하나가 겜규(게임+규현)일 정도다. 규현은 2019년 6월 15일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오픈하며 요리, 게임, 노래, 전통주 시음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는 규현의 ‘스타2’ 플레이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규현은 ‘스타2’ 콘텐츠 중 협동전을 플레이했다. 협동전은 ‘스타2’의 PvE 멀티플레이 콘텐츠로, 2인이 함께 임무를 클리어하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사령관 중 한 명을 선택, 사령관의 특수 능력과 사령관이 대표하는 종족의 유닛을 조종해 공동 미션을 클리어해야 한다.
규현이 방송에서 협동전을 승리한 직후 마스터 레벨 300을 넘는 것이 알려지며 ‘스타2’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터 레벨은 사령관 레벨 15 이후 플레이 동기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추가된 콘텐츠로, 레벨 15를 달성한 이후에 꾸준히 경험치를 획득해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스터 레벨이 오르면 포인트를 얻고, 이를 활용해 사령관들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규현의 ‘스타2’ 실력이 공개된 직후 많은 게임 팬들은 ‘협동전을 하는 걸 보니 겜잘알이다’, ‘오늘부터 규현 팬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규현은 소집해제 직후 강식당에 합류, 화덕을 이용해 이탈리안 피자를 굽는 모습을 선보였으며 최근 방영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으로 올라선 ‘노래요정 지니’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등 예능에서 꾸준히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