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모바일’이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아 한여름의 유저 축제를 열었다.
이와 관련해 IGG는 지난 7월 20일 ‘로드 모바일’의 유저 초청행사 ‘로드 페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드모바일’은 지난 2016년 5월 10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으며,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8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며 순항해왔다. 정식 출시 3주년을 맞이한 현재도 매출 30위권 내에 위치하는 등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로드 모바일’을 아껴준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로드 페스트’를 기획했다는 것이 IGG 측의 설명이다.
‘로드 페스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저들을 위한 행사이기도 하다. 지난 3월 23일 도쿄를 시작으로 타이페이, 베를린, 방콕, 이스탄불, 로마, 자카르타, 로스엔젤레스 등지에서 개최됐으며 이번에 서울서 개최된 행사는 9번째이다.
IGG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로드 모바일’을 글로벌 장수 흥행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모양새다. 실제로 ‘로드 모바일’은 모바일 전략게임 시장을 연 ‘클래시 오브 클랜’에 이어 가장 성공한 후발주자 중 하나로 꼽히며,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시장을 강타한 ‘서머너즈 워’에 이어 또 다른 아시아발 글로벌 장수게임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