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I·P와 증강현실의 만남 ‘결과는…’
최강 I·P와 증강현실의 만남 ‘결과는…’
  • 박건영 기자
  • 승인 2019.08.06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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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원작 구현 통한 ‘팬심 자극’ … 수집 일변도 벗어난 ‘육성 재미’ 선사

[지령 758호 기사]

● 장   르 : 모바일 AR게임
● 개발사 : 나이언틱, WB게임즈, 포트키 게임즈
● 배급사 : 나이언틱, WB게임즈, 포트키 게임즈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9년 6월 28일 출시


이미 전세계에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인 만큼, I·P속 방대한 이야기가 이용자들을 끌어당긴다. 게임 속 세계관은 원작의 완결 이후를 그리고 있다. 즐거운 상상 속에서만 자리하던 해리포터 시리즈의 미래를 이번엔 이용자가 직접 그려나갈 차례다.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는 여정
‘마법사 연합’의 모험 속으로 뛰어든 이용자에게 주어지는 임무는,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는 각종 마법생물들과 마법물품들을 찾아 회수하며, 혼란해진 세상을 바로잡는 것이다. 원작을 본 이용자들에게는 이러한 요소가 원작의 스토리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의 마지막 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일어난 사건 이후, 베일에 가려져 있던 마법 세계의 구성요소들이 평범한 인간들이 사는 머글 세계 속으로 흘러들어가게 된다. 게임 속 설정을 따라 이용자들은 마법부로부터 임무를 부여받아 ‘발견물’들을 회수하는 모험을 떠나게 된다.
 

▲ 원작에 등장한 다양한 마법생물을 만날 수 있다
▲ 원작에 등장한 다양한 마법생물을 만날 수 있다

‘발견물’의 수는 무궁무진하다. 원작 세계관 속에 등장한 수많은 마법생물, 마법물품들이 원작과 동일한 모습으로 이용자들을 반긴다. 마법생물의 경우,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을 통해 시리즈 팬들을 마주했던 니플러, 보우트러클 등의 친숙한 생물들이 등장하며, 이외에도 책으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다양한 마법생물들 또한 함께 등장한다. 원작을 읽어본 팬들이 반길 요소는 마법생물에서 그치지 않는다. 트리위저드 결승컵, 불의 잔 등 이야기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마법물품들부터, 머글 세계의 망원경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옴니큘러, 퀴디치의 골 역할을 하는 골든 스니치 등의 아기자기한 마법물품들 또한 빠짐없이 등장한다. 특히, 원하는 공간으로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포트키’의 경우, 게임 내에서도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이용자들을 원작에서 등장했던 유명한 공간들로 이동시켜주며 새로운 모험을 선사한다.
 

▲ 혼돈을 바로잡고, 마법 세계와 머글 세계를 지켜나가자
▲ 혼돈을 바로잡고, 마법 세계와 머글 세계를 지켜나가자

위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단순한 탐색, 수집에서 게임의 모든 콘텐츠가 끝난다면 ‘마법사 연합’은 그저 나이언틱이 만든 ‘포켓몬 GO’의 자가 복제품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마법사 연합’과 전작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캐릭터 성장과 기존 게임들의 던전 탐험, 레이드 등을 연상케 하는 파티 플레이가 중심 콘텐츠로 자리한다는 점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속에서 자신의 직업을 ‘오러’, ‘마법동물학자’, ‘교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직업들은 원작 속에서도 모두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었지만, 게임 속에서는 더욱 그 특성이 강조된다. ‘오러’는 일반적인 공격특화 딜러 역할을 수행한다. 주어진 스킬과 특성이 모두 공격 위주로 편성돼 있다. ‘마법 동물학자’의 경우는 동료를 지키는 탱커 및 힐러의 역할을 맡았다. 높은 방어력과 체력을 지니고 있으며, 동료를 회복하고 부활시키는 능력 또한 보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수’의 경우 다양한 방해효과를 구사하는 서포터의 역할을 수행한다. 전략적인 파티 플레이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사랑받는 직업군이다.
 

▲ 직업별 뚜렷한 특성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 직업별 뚜렷한 특성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3가지 직업군의 조합이 빛을 발하는 장소는 바로 ‘마법 도전’이다. ‘마법 도전’은 파티 플레이를 권장하는 일종의 던전 형태 콘텐츠다. 해당 콘텐츠 속엔 마법세계와 머글세계 양쪽을 위협하는 ‘죽음을 먹는 자들’, 그리고 일반적인 방법으로 포획이 불가능한 위험천만한 마법생물들이 등장해 이용자들을 위협한다. ‘마법사 연합’은 국내 이용자들에게 특히 더 가깝게 다가온다. 시리즈 팬들이 국내에도 많은 이유도 있지만, SK텔레콤과 나이언틱이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 소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층 가벼운 접근성과 함께 AR게임의 특성을 살린 ‘마법사 연합’. 마법의 세계를 모험하는 이들은 오늘도 바쁘게 발길을 옮기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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