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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웹보드·신작 호재’ 네오위즈 ↑, ‘개인 매도우위’ 드래곤플라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8.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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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10.17%(1,500원) 상승한 16,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22,685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862주와 15,041주를 순매수하면서 상승세가 점차 확대됐다.
 

네오위즈의 주가 상승은 자사 게임사업 매출 반등 기대감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먼저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브라운더스트’에 이어, 올해 4분기 ‘블레스’ I·P를 활용한 룽투게임즈와 조이시티의 모바일 신작과 자체 개발한 콘솔게임 ‘블레스 언리쉬드’가 연이어 출격한다. 아울러 국내 애플 앱스토어의 청소년이용불가 게임 유통이 가능해지면서, 웹보드게임 실적 상승 전망에 따라 외국인과 기관이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반면, 드래곤플라이는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5.41%(230원) 하락한 4,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8,451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가 18,789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이틀 연속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의 이탈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주부터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은 매수세와 매도세를 번갈아 나타냈으며, 당일 외국인의 매수물량을 상회하는 개인투자자의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반등국면 마련에 실패했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VR시장의 성장세가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긍정론과 확실한 매출 개선 없이는 반등이 쉽지 않다는 부정론이 동시에 등장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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