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축제, ‘2019 부산인디게임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가 금일부터 그 막을 올린다. 금년도로 총 5회째를 맞이한 ‘BIC2019’는, 행사 개최지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로 옮겨 전년도 대비 확연하게 가까워진 접근성을 자랑한다.
부산역 9번 출구를 나서면 ‘BIC2019’가 열리고 있음을 알리는 안내판이 관람객을 반긴다. BIC 행사장 가는 길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화살표를 따라 약 5분여를 걷자, 공사현장에 가려 보이지 않던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대로 안내 문구를 따라 걷기를 다시 5분여, 터미널 5층에 위치한 ‘BIC2019’ 행사장을 찾을 수 있었다. 지난해 4회째 행사가 열렸던 부산 영화의전당이 대중교통으로 1시간, 차량으로 30분여가 소요된 데 반해 확연히 가까워진 접근성을 체감할 수 있다.
터미널 내 5층 컨벤션센터는 해당 층이 전부 ‘BIC 2019’로 꾸며졌다. 행사의 본 무대인 인디게임 부스는 이벤트홀에 마련돼 있으며, 이 또한 건물 천장에 설치된 ‘전시존’ 알림 현수막으로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 ‘BIC 2019’는 금일부터 오는 7일까지 개최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